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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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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출간일
2017-11-23
저자
하견
분야
문학
판형
국판(148 X 210)
페이지
108
ISBN
979-11-5961-914-4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6,000원
저자소개

하견

호는 쇄락[灑落] 필명은 하견 [下肩]이다.
4년제 공과대학 졸업 후 제조업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다.
어렸을 적부터 과학자, 엔지니어를 꿈꿨으나 지금은 그저 돈이나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속인이다. 다만 호의 의미처럼 돈이 아니라도 삶의 상쾌함을 주는 것이 무엇일지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고민하고 있다.

필자가 짓는 시는 쇄락의 일종이다.
취미로 영어스터디를 하던 어느날 팀원의 소개로 본 자기계발동 영상이 작시의 계기가 되었다. 습관처럼 소일거리를 매일 하다 보면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필자에겐 시가 적합해보였다.
현재도 앞으로도 순전히 쇄락을 위한 시를 지을 것이다.

시를 쓰는 필자의 시선은 하견이다.
아래에서 올려다봄이다. 나 자신의 아랫사람으로서 필자는 도전자의 자세로, 언더독의 심리상태로 삶의 고난을 표현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결여된 삶을 채우려는 자세로 시를 쓰고자 한다.

이러한 마음을 독자가 공감하여 쇄락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각자의 속에 품어온 묵은 것들을 회상하고 다시 새롭게 묵혀두길…

상념을 취미하는 저자 하견의 첫 시집이 지식과감성#에서 출간되었다. 

당신을 보았습니다

희마하게 보여 그냥 지나갈까 하다

왜 그랬나 모르겠습니다

한 번은 더 들여다보기로 합니다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희미합니다

조금만, 조금만 더 가까이 가면 보일까

다가가지만 여전히 아득합니다


행여 숨을까 한 뼘씩 소중히 다가가도

결국엔 숨어 버렸나 봅니다

당신은 여전히 먹구름 속에 있습니다

안녕… 하신가요?

- 『먹구름』 전문


시들을 읽고 생각난 키워드는 크게 ‘상념’, ‘고뇌’, ‘방황’, ‘외로움’, ‘그리움’, ‘사랑’, ‘희망’으로 꼽아진다. 일상 속에서 느낀 사소한 감정들, 지나쳤던 사물들을 통해 각 키워드들을 녹여낸다. 그만큼 주변에 대한 관심과 깊은 생각이 각각의 시들로 탄생했다. … 하지만 그 가운데 피어나는 ‘사랑’과 ‘희망’의 새싹도 발견해 본다. -추천사 中

프롤로그

추천사


1부

지성의 농락

바람맞은 날

망상

휴지통

떡볶이

향수의 시대

할(HALL)

5월

커피 한 모금


2부

영업사원

새벽

가족

먹구름

부당거래_청춘이별

건배사

그래야 하는 법에 대해

읽을 수 없는 시

내 발은 깨끗했다

떠 있었다


3부

썩은 캔디

심(心)

방황

예비군

불안에 대해

어제와 오늘의 시간

허무함을 모으는 법

헛심

추억_파랑새 

순서


4부

반성

일상을 바라본 소감

이율배반

어른

이정표

방황 part2

선택

우스운 사람

그대는 산파 

시대


5부

다짐

우문현답

숨 고르기 

단추

등산

격려

희망

희망 part2

페이스메이커

배웅의 자세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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