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게 만나고 스치는 모든 것을 아름답게 노래하고 싶다 저자 서덕현의 첫 수필집 『산골 마을 꼬맹이들』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어릴 적 추억 퍼즐을 맞추기 위한 여행을 시작하였다. 소년과 소년 의 악수, 소년과 소녀의 악수, 소녀와 소녀의 포옹을 통해서 그들은 37년 전의 그때 그 장소로 시간 여행을 하였다. 정해진 일정 속에서의 추억 찾기는 그렇게 시작되었고 우리는 다시 찾은 경주에서 그 당시의 모습을 기억하는 것에 보다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는 그 당시의 소년과 소녀의 웃음소리만이 있을 뿐이었다. 더할 것도 없고, 모자람도 없는 아주 적당한 일정 속에서의 1박 2일의 두 번째 수학여행은 그곳에 모인 모든 친구들의 가슴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모두 다 웃는 얼굴이었고 서로를 배려하는 것을 몸으로 느낀, 참으로 뜻깊은 여행이었다. (본문 중에서)
서문, 첫 수필집을 내면서
아름다운 추억 여행
한여름 밤의 꿈
그날을 기억하며
또 다른 세상을 향하여
삼 형제와의 아름다운 이별
그리운 형님아
10년 후의 나의 모습
둘이 하나 되는 것
보고 싶은 그 얼굴
칠곡 가는 길
하얀 집
남은 자들의 청도 나들이
형이 있는 그곳
꽃 피는 우리 동네
청남대
선택이라는 것
아들의 엄마
봄비
두 시간의 행복 나들이
한지의 아름다움
봉화 나들이
어버이날의 저녁 한 끼
남자의 눈물
엄마와 아들
동네 한 바퀴
산다는 게 뭔지
나의 사랑하는 딸
행복한가요 그대
그대와의 행복한 순간
하룻밤의 꿈
애화몽에서의 하나 되기
병원 나들이
소중한 만남
움직이는 세상
경주에서의 추억 찾기
산골 마을 꼬맹이들
두 번째의 수학여행
만남, 그리고 아름다운 이야기
새로운 일꾼 뽑기
행복 만들기
일요일의 아침 풍경
남자들만의 외출
나의 애마 살리기
오랜 시간의 만남
연예인 만나기
우리 가족 여름 나기
나는 행복합니다
단 한 번의 승리
만나서 반갑습니다
둘만의 이유 있는 외출
여름휴가
대관령의 여름밤
인생 2모작을 향하여
올해도 돼지처럼
행복이란 두 글자
아들의 생일
주말 나기
욕심을 버린다는 것
질긴 인연
눈 내리는 날의 풍경
일 년에 한 번 만나기
나의 반쪽 바라보기
지난 일 기억하기
자주 만납시다
이놈의 허리야
3일간의 전쟁
또 다른 이상을 위하여
어제 일 기억하기
18년 전의 만남
다시 보는 딸의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