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술이라고 칭하는 꽃이슬에 대해 여러 가지 각자 인생사 애환이 깃들었을 듯하여 적어봅니다. 사실 스트레스가 없다 보면 술 소비량은 줄어들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기쁨에 겨워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스트레스 해소제 용도가 많아 그렇게 적습니다.
그렇다면 인생사 스트레스주범은 무엇일까요?
뭐, 여러 가지가 있겠죠.
그렇지만 좀 더 깊게 들어가 보면 공동체 속의 인간의 이기심이 타인에게 아픔의 굴레를 만든 게 대부분인 게 현실입니다. 이렇듯 사람은 태어나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수없이 끝없이 타인의 이기심의 십자포화로 허덕이다가 주름이 한 줄 한 줄 늘어 그렇게 속절없이 떠납니다.
타인의 심정을 되짚어 사랑하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모든 이들에게 열리길 간절히 바랍니다. 국민 술이라고 칭하는 꽃이슬을 마시지 않아도 저절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자연스레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기원하며 염원합니다.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한 인생사
온갖 애환 속에 술을 안 먹을 수도 없는 일이라”
좋아하고 싫어하고 싫어하고 좋아하고
끝없는 망상과 번민과 환호와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
사랑과 꽃이슬이 연결된 인생 열차에 탑승하였다.
앞으로는 절대 술은 입에 대지도 않겠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얼마나 지쳤으면 그럴까 생각하는데 그 결심 오래도록 유지되길 바란다.
아무쪼록 술 안 먹어도 될 정도로 스트레스가 사라질 수 있는
사회가 도래하길 기원해 보면서 글을 마무리하겠다.
경제원리로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야만
그 여파로 이익을 보는 사람들도 많긴 하다.
그토록 끊임없는 인생사 먹이사슬 고리에 있어서
각자도생하길 바라면서 이젠 정리한다.
1_ 꽃이슬 한잔
2_ 빨간색 꽃이슬과 파란색 꽃이슬
3_ 석수가 석수를 마시다
4_ 심적 안정제 아메리카노
5_ 쫓는 자 쫓기는 자
6_ 무주 구천동의 추억
7_ 문제가 된 블로그 사진
8_ 내 열애를 인정해 달라
9_ 찰거머리 같은 석수
10_ 강남늑대파 두목
11_ 모친의 사생활
12_ 보미의 집념과 끈기
13_ 위장된 제네시스90
14_ 4인의 알코올 중독자들
15_ 운명은 정해져 있다
덧붙이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