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박사이자 시인이며 역사 해설 전문가인 이선웅의 시집 『놓아버린 시간』이 지식과감성#에서 출간되었다.
잊어버린 시간
잡지 못한 시간
놓아 버린 것은 아니었다.
잊어버린 ‘그’ ‘것’ ‘들’
되살아 나는 ‘그’ ‘것’ ‘들’
놓아버려도 되는 시간에
이 시간을 놓아버린다.
내일 내 시간은
놓아버려야 할 시간이 아니다.
내 시간들이다.
prologue 당겨보는 생각 조각
책과 인생
놓아버린 시간 1
놓아버린 시간 2
놓아버린 시간 3
바람을 피우고 싶다
여전을 시작하다
영월 설레임
마음 갈이
말 못 할 사연
마곡사에서
반가부좌사유
피할 수 없는 것들
침묵
이 사람
사람나무
비 오네
심신
여름 꼬리
따라온다
없음
무념 전(前)
술 끊기
사람과 구름
사람 때문
본디는
옴마의 님
눈(雪)
시공일체
형
이어진 꿈 줄
할머니
마음대로
나를 넘는 것
결국 알다
나도
코스모스가 좋다
만남
눈 맞추기
불국단상
성품
골바람
비는
찰나
백두발원
지리산 품
의문투성이
밝은 이
별 그린 동강
가슴 피 꽃
질의응답
도솔암
글자 사연
대표 집합
술집애사
새끼 가슴
가을 선물
운명
길을 찾아
첫 문장
변함의 아름다움
만남
사이 꽃
잊을 수 있다
겨울비,
이 생각
빈 곳
채울 곳
epilogue 드러난 진실
저자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