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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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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흰 가슴

출간일
2018-03-05
저자
민길성, 이광범
분야
문학
판형
국판(148 X 210)
페이지
112
ISBN
979-11-6275-049-0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6,000원
저자소개

민길성, 이광범

민길성

65년생 부산 출생
한국문학동인회 등단ᆞ한국문학동인회 회장

이광범

59년생 강원도 홍천 출생
한국문학동인회 등단

『바람의 흰 가슴』은 두 시인 민길성, 이광범 공동집필의 자전적 서정시이다. 

산을 휑하니 돌아와 바다를 건너도

여전히 외로운 것은 너와 내 속에

끝 닫지 못한 아쉬운

그리움 하나가 울고 있다.


달빛이 고요하고 태양이 미소 짓는

대지의 고락에도 항시

우리의 실존에 끊임없이 애끓는

바람의 흰 가슴


이 밤 술잔에 낙조가 지고

달빛이 건네는 노란 스카프도 않은 채

멍하니 바보처럼 검은 하늘만 응시하는

그리움의 애련


아! 너와 나는

저 세속의 가변적 실존을 지우며

영롱한 순정의 실존으로 엉기는

이 밤은 꿈에도 잊지 못할

영육의 하나가 되어 잠을 자자.


- 바람의 흰 가슴

권두언


1부 민길성 시인


격별의 잔 

홍시 

많이 아팠나 

산다는 것이 

너는 알잖아 

종언의 메시지

원죄의 밤 

파란 대문

을녀의 웃음소리 

까마귀의 소리 

잠 

자화상 

마가오

목 타는 송년의 잔 

그대여 춤을 추어라 

본향의 귀로

간밤 꿈에

바람과 추억

안녕

저미는 그리움 

애수의 여윈 깃발 

이 여자 

돌개 가슴 

여인의 웃음소리여

피리소리

로맨스 

바람의 흰 가슴 

삶 

뜨거운 소낙비

참 청춘


2부 이광범 시인


종이학 

돌무지 

이쁜 꽃 

아내의 말 꽃 

회상 

멍할 때 

달빛에 앉아서 

가을의 부탁

목욕탕 

이발 

베란다 

논골 마당에

꽁꽁축제 

커피 향 

나비가 된 사람들 

영정사진 

낮달 

폐가에 

아내와 걸을 때 

걸리적 

멍 빼기 

긴 꽃 

얼룩꽃 

문 

검정고무신 

소주

오일장

일력 

길 

김밥

발인 

궁항마을 아름다운 활을 긋다

능소화 

쓸모없을 때 

쓰레기통 

옛날에 

여보 

여인숙 

벌력천 

낙서

너희들

우리는 

벽껌을 씹다가 

발소리 

내 편 

애기똥풀 

유모차 

젓가락 

사랑은 

둥지의 새가 날아갔다

방 

풍등 

간절할 때

가자

아래로 간 사랑 

하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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