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에서 주로 진행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비롯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그리고 패키지 지원사업 이외에도 마케팅이나 해외진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사업계획서 양식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성장전략’, ‘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 책은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지원사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가이드 북’이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시장에는 과거 운이 좋게 합격한 사업계획서를 활용하여 이른바 ‘컨설턴트’라고 하시는 분들이 본인의 것인지도 불분명한 사업계획서로 장사를 하시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 스타트업이나 초기창업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피해를 방지하고자 매우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에 저는 ‘이래서 나와 같은 경영지도사가 책을 빨리 출간해야 우리 스타트업이 피해를 보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에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제 책을 읽고 준비하시는 모든 대표님들이 꼭 과제 선정되기를 희망하고 바랍니다.
“사업계획서를 잘 쓰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사업계획서 안에 넣을 내용이 충실해야 합니다. 여기까지가 상식입니다. 그럼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것은 바로 충실한 내용입니다. 그럼 충실한 내용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업을 위해서 준비한 것들을 잘 녹여 내셔야 합니다. ‘예비창업자여서 준비한 것이 부족한데 어떻게 적으란 말이냐?’라고 물어보실 수 있는데 예비창업자 선정되시는 분들의 공통점은 모든 것을 다 준비해 두고 사업자등록 직전에 신청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십니다. ‘아이디어’만 있는 상태에서 선정되시는 경우는 못 봤습니다.
두 번째로 기술준비가 어느 정도 되어 있어야 합니다. 엔지니어 출신의 창업자분이라 하셔도 특허출원까지는 하셔야 합니다. 예비창업자이셔서 아이디어만 가지고 신청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떨어집니다. 기술준비 사항이 완벽한 상태에서는 정부지원이 필요 없으신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정부지원이 필요하단 의미는 아직 완벽하지 못하기에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는 의미인데, 안타깝지만 다른 분들은 대부분 준비되신 상태에서 신청을 하시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직 준비가 덜 되셨다면 조금 더 준비하셔야 하며 특허출원 이외 준비하시는 분은 항목별 예시를 보시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 본문 中에서
시작하는 글
1. 창업자의 자세
2. 꼭 창업진흥원 과제를 해야 하는가?
3. 아이템 선정
4. K-START UP 준비하기
5. 창업진흥원 사업계획서 기준으로 작성하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6. 사업공고를 기준으로 준비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7. 공통 - 창업아이템 개요 작성하기
8.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9. 사업공고를 기준으로 준비하는 재도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10. 재도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11. 사업공고를 기준으로 준비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12.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13. 사업공고를 기준으로 준비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14.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15. 최종 사업계획서 확인 그리고 발표를 기다리면서
16. 대면평가 무엇을 준비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