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산골 조그만 밭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참깨가 재배되고 자라는 과정과 그 이면에 땀 흘리는 농부의 노고가
오래된 우리들의 정서를 자극한다.
참깨가 참기름이 되어 쓰이기까지의 여정 속에서 인생의 애환과 성찰을 담고 있어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작품이다.
이 책에는 자연 친화적인 정서가 깊게 배어 있다. 가벼움 속에 감동이 배어 있고, 삶의 애환이 성찰로 승화되는 흐름을 갖고 있다.
등장인물 속에 투영된 정서는 어린 날 시골의 정다움을 담고 있다. 글이 담백해서 한번 책을 잡으면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아이들 정서 함양은 물론 부모가 읽어도 감동과 교훈이 있는 글이다.
감정이 메마르고, 상실과 희망이 옅어진 이 시대에 사는 우리가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작품이다.
이 책을 선택한 부모들은 이 글을 함께 읽으며 세 번은 울었다고 한다. 잊혀진 우리들의 정서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하는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란다.
노래하는 참깨들
작가 프로필
서문
노래하는 참깨들
Singing Sesames
Writer's Profile
Introduction
Singing sesames
번역가 소감문
표지 그린 이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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