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권의 책에 서술한 보잘 것 없는 이야기들이 후배 공무원들에게는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공무원을 바라보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공무원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38년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공직생활에 몸을 담고 있었던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
거창군 웅양면사무소에서 행정9급으로 시작해 기초자치단체 최고의 직급인 서기관이
되기까지 저자의 행보가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책은 현재 공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참고 자료가, 일반인들에게는 공무원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되는 초석이 될 것이다.
머리말
추천의 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제1장
꿈을 접고 선택한 공무원의 길
복직과 함께 새로운 인생 시작
식량증산에는 통일벼
군청 전입과 말단 공무원의 설움
다시 면 직원 생활
제2장
청원경찰과의 보이지 않는 전쟁
태풍 셀마와 함께
끗발 부서와 경쟁
6급 승진과 청원경찰 신세
행락질서 확립과 사업소의 소외감
제3장
거창군의 마지막 양정계장
난생 처음 간 해외 연수
프로기사 초빙 바둑대회
시책개발 최우수의 영광
힘은 있으면서 인기 없는 보직
6건의 소송에 휘말리다
제4장
지방공무원의 꽃 사무관을 달다
물 소장의 애환
기피 부서장이 되다
거창 최대 현안사업 추진의 고충
제1회 거창사과 마라톤대회
2004 거창사과마라톤대회 참가자 후기
제5장
부서장의 책임과 도리
다시 면장으로 가다
대통령 표창의 영광
로터리 문화휴식공원 조성
20년 된 건물에 승강기 설치
제6장
사무실 인분 투척사건
총괄부서 책임자로서의 애로와 보람
명예퇴직의 갈등
새로운 인생의 시작
부록
표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