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목적은 철학을 시작하는 것이다!”
천재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자신의 철학 목적을 철학을 끝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수많은 철학간의 다툼과 혼란을 잠재우기 위한 것이 비트겐슈타인의 목적이었다면,
이 책의 목적은 철학의 원칙을 세우고 올바른 철학의 길을 펼치기 위함이다.
철학자와 그들의 명언들을 많이 알고있으면 철학하는 것일까?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창의적인 말을 하면 철학적인 것일까?
왜 철학자들의 서로 다른 생각은 조화가 되지 않을까?
우리는 어떤 자세로 생각하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까?
뭉뚱그리지 않고 명쾌하게 철학의 자세와 길을 알려준다!
철학의 자세를 습득하고 철학의 지식을 바로 익히는 선생님같은 철학서!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나는 어떤 삶을 지향해야 하는가?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나는 어떤 기준점을 가져야 하는가?
이와 같은 질문과 마주했을 때 우리는 철학적 사고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이 책은 철학이라는 미지의 영역을 모험하기 위한 가장 좋은 책입니다.
왜 철학을 해야 하는 지를 비롯하여 어떤 태도로 철학을 해야 하는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가 가득 담겨있습니다.
-홍유미(광주광역시교육청 초등학교 교사)
문득 길을 잃었다. 하지만 날 어디로 데려가는지 모른채 오늘도 걷고 있다. 우리가 책을 읽는 것은 잃은 길을 찾는 까닭일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헤매온 길 속에서 스스로 찾은 자기 나름의 해답이다. 내 오랜 벗이기도 한 저자와의 대화에서, 철학이라는 것은 내가 한 선택들을 되돌아보고 판단할 수 있는 잣대가 되어야 함을 느끼곤 했다.
그의 맑디맑은 정신세계, 젊음에서 나오는 대담함이 나는 반갑다 못해 고맙기까지 했다.
-주상현(한국마사회)
제1장 왜 철학을 해야 하는가?
· 칸트 | 자유로운 생각을 위하여
· 성리학 | 사람을 사람답게 하기 위하여
· 아리스토텔레스 | 인간의 이성을 위하여
· 불교 | 인연을 위하여
· 공동체주의 | 공공선을 위하여
제2장 어떻게 철학을 해야 하는가?
· 철학적으로 사유한다는 것
· 철학 공부를 한다는 것
제3장 어떤 태도로 철학 할 것인가?
· 열린 태도
· 자연주의 오류로부터의 탈피
· 언어의 오류에 빠지지 않을 것
·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지 않을 것
· 내가 사는 현실과 같이 생각할 것
· 비판적인 태도로 바라볼 것
제4장 철학을 위해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 윤리학
· 역사
· 경제
· 문학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