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은 하나이지만, 해석은 참 복합적입니다.
객관화된 생각은, 우리를 진리에 가까운 곳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방사선을 배우는 것은 자연사를 배우는 것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물질의 에너지 변환을 보는 것은 마치 신의 눈을 갖는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공부를 합니다. 그 전문 분야의 깊은 바닥 어디쯤에는 ‘아!’ 하는 통섭 같은 진리가 나옵니다.
“방사선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 다만, 우리가 인식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근래 몇십 년간 방사선 대형 사고가 있었고, 사람들은 지나친 공포심으로 방사선의 본질을 외면했습니다. 방사선은 물, 불, 흙, 바람과 다르지 않은 자연의 일부였습니다. 이제 방사선에 대한 불필요한 공포를 줄이고 ‘방사선이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올바른 방사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면
방사선은 두려움과 공포가 아닌
나에게 유용한 존재로 다가올 것입니다.
근래 몇십 년간 방사선 대형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지나친 공포심으로 방사선의 본질을 외면했습니다. 방사선은 물, 불, 흙, 바람과 다르지 않은 자연의 일부입니다. 방사선은 알아 두면 유용한 지식이며 우리의 삶을 참 윤택하게 합니다. 더불어, 안전한 방사선 응용 분야를 확립하여 적재적소에 잘 활용한다면 미래의 우리 삶은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첨단 우주과학기술은 방사선 제어기술의 근간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21세기의 뜨거운 키워드인 ‘방사선 시대’에 진입하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방사선』 책은 낯선 방사선 세상에 입문하는 두려운 마음을 그대로 담아 만들었습니다. 다음 책인 『이 세상 모든 곳의 방사선』, 『우리 몸과 방사선』 그리고 『신의 힘에 도전한 원자력』 이야기는 일상적이고 아름다운 방사선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이제 우리 낯선 세상에서 친숙한 세상으로 함께 가 볼까요?
시작
Chapter 1 무섭거나, 싫거나, 흥미롭거나 한 존재
Chapter 2 방사선, 방사성, 방사능
Chapter 3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
Chapter 4 보이지 않는 방사선을 보이도록
Chapter 5 방사선 사고가 만든 방사선 공포
Chapter 6 객관적으로 바라본 방사선
끝맺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