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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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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이 천방지축 육아일기 1권

출간일
2015-06-22
저자
황성순
분야
가정·육아
판형
신국판(152 X 225)
페이지
296
ISBN
979-11-5528-432-2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6,000원
저자소개

황성순

학력
1974년 경남 창녕 옥야중학교 졸업
1977년 마산 제일여자고등학교 졸업
2007년 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악력
1957년생
1990~ 2006 창원 장애인 복지시설 “풀잎마을”에서 봉사단체 민들레회 총무 역임.
2005~ 현재까지 판매직 근무 종사 중.

46을 교직에 몸담고 있었던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2남 3녀의 5남매 중 둘째 딸로 태어나 1982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육아일기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큰아들은 2년 넘게, 작은아들은 일 년을 수기로 정성스럽게 적어 두었습니다. 아이들이 사춘기의 고민과 공부에 지쳐 있을 때 그날의 날짜와 같은 날 썼던 육아일기를 보여 주며 “이랬던 네가 벌써 이렇게 성장을 하였구나”라고 말해 주면 아이들이 백 마디 말보다 더 큰 힘을 얻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성장하여 군대를 보낸 뒤 엄마는 또 군대일기를 썼습니다.
머지 않는 날, 아이들이 결혼을 하게 되면, 내 아이의 결혼식에 오시는 하객들에게 “오늘 결혼하는 내 아이는 이런 모습으로 성장했습니다.”라고 단편적으로나마 알려 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저 엄마의 마음으로 쓴 글이기에 매끄럽고 깔끔하지 않는 부분이 많겠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책이 발간되는 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986. 6. 2.

우리 아가는 잠이 한번 들면 기저귀가 젖었을 때만 투정을 하고, 갈아 주면 그대로 다시 자는 착한 아이면서도 눈만 떴다 하면 가만히 누워 있지를 않고 안겨 있으려고만 한다. 우리 아가는 나무랄 데가 없는 미남이라고 하면 엄마의 착각일까. 뽀얀 피부, 넓적한 이마, 오뚝 선 코, 고사리 같은 손, 거무튀튀한 고추불알, 이불을 툭툭 차내는 앙증스런 발. 어디 하나 예쁘지 않은 데가 없구나. 잠잘 때나 깨어 있을 때나 팔은 항상 만세를 부르고 있다.

본문 중에서


『남돌이 천방지축 육아일기』 1권은 86년 5월부터 87년 2월까지의 수기 기록과, 작은아들의 군 복무 기간 중 일부인 06년 1월부터 9월까지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원고를 지면에 옮긴 책이다.

평범한 한 사람의 육아일기지만, 모든 이들에게 부모님의 사랑을 상기시켜 주는 큰 의미와 감동을 담고 있다고 자신한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가족의 사랑일 것이다. 각박한 세태에 치여 가족은 뒷전이 되어 버린 많은 이들에게 필히 일독을 권하고 싶다.


제 1부 - 탄생 

두 번째로 찾아온 행복 ‘점잖이’

백일, 뒤집기와 옹알이

아프지마, 남훈아

태훈이와 남훈이


제 2부 - 입대 

두 번째로 아들을 보내며…

꽃피는 봄, 첫 번째 휴가

무더운 여름, 모자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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