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 한 살이 되듯 우리도 한 살 엄마가 된다.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의 고민을 담은 책, 『맘대로대』
엄마의 자리는 처음부터 단단하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 세상 모든 엄마가 그렇듯 우리는 한 살짜리 엄마부터 시작한다.
한 살, 두 살, 세 살….
『맘대로대』는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나가고, 아이 육아법을 공유한다. 코칭전문가, 소통전문가, 학원강사 등 다양한 경험과 이력을 가진 세 명의 저자가 ‘엄마’의 입장에서 친구들과 수다 떨듯 진솔하게 풀어 나가는 이야기를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어린 아이 시절부터 유치원 입학, 사춘기까지 기간에 일어나는 건강, 학업, 아이와의 소통 문제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이런저런 문제들로 고민하는 엄마들의 걱정을 덜어 줄 것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요? 유치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만나는 스승님, 시기별로 만나게 되는 사람들 과 환경을 통해서 아이는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거예요. 하지만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엄마’가 아닐까요. 자기소개서 맨 위에 채워야 할 내용이 성장과정입니다. 우리는 어떤 엄마로 쓰일까요? 내 아이는 나를 어떤 엄마라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언제나 나를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는 엄마? 단호하면서도 엄격한 엄마?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워킹맘? 자식 교육에 있어 정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내 아이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은 엄마이기에 아이 눈높이에 맞추고 관심 있게 바라보면 내 아이의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해 줄 수 있고 아이의 그릇 크기에 맞춰 필요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보다 두세 발짝 앞서서 끌어주거나 때로는 두세 발짝 뒤에서 지켜봐 줄 수 있는 유연성 있는 엄마가 되어 주면 좋겠습니다. 유연성 있는 엄마가 되려면 나무보다 숲을 볼 수 있어야겠죠. 숲을 보려면 세상의 흐름과 변화를 보기 위한 공부도 하고 노력도 해야 합니다. 또한 좋은 엄마가 되려면 나 자신에 대한 돌봄이 꼭 필요합니다. 아이의 엄마 역할 외에 자신의 삶에 있어서도 정신적, 육체적 관리뿐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해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내 키만큼 커질 때를 위한 준비를 평상시에도 해야 합니다. 아이가 내 품을 떠나 독립하는 게 아니라, 나도 한 사람으로써 독립해야 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각자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죠. 여러분은 어떤 엄마가 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자신만의 꿈은 무엇인가요?”
-에필로그 중에서
프롤로그
1. 새 출발, 입학식
2. 사춘기 전쟁
3. 빛나는 2등
4.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5. #소통해요!
6. 사람 인 성품 성
7. 내 삶의 주인은
8. 엄마의 자아
에필로그
앙케이트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