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당차게 떠났다!
14일간 이집트 곳곳을 누비며 울고 울었던 찐 감성여행!
이집트 곳곳에서 기상천외한 이벤트 여행을 통해 짙푸른 홍해와 거대한 스핑크스마저 잊지 못할 웃음과 진한 추억의 장으로 물들였다.
이집트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가 가득한 모녀 배낭여행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파라오와 맞장뜬 모녀의 행복 가득한 앞선 발걸음을 이집트 여행을 꿈꾸는 모든 여행자들에게 조심스럽게 남겨 두고자 한다.
- 엄마 김미순
재수 생활로 꽃 같은 청춘의 시작 20세를 보내고 2020년을 시작하는 1월에 엄마랑 처음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가기 전, 이집트는 무척 낯설어 설렘보다는 무서움이 앞섰다. 여행을 마치고 글을 쓰는 나의 기억 속 이집트는 꿈같은 버킷리스트가 이루어진 현실이 되었다.
‘좋았다면 추억, 나빴다면 경험’인 마음으로 늘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나이기에, 이번 여행은 정말 값지고 소중한 추억이었고 가슴 벅찬 도전이었다. 만약, 내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과거를 후회하고 불안한 미래로 슬퍼진다면 망설임 없이 이 책을 꺼내 읽어볼 것이다.
- 딸 성예현
나일강변에 꽃피운 고대 이집트 문명
엄마와 딸이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당차게 떠났다.
14일간 이집트 곳곳을 누비며 울고 웃었던 찐 감성여행이다.
찬란한 죽음과 치열한 삶의 대서사시 고대 이집트 박물관,
아부심벨 신전을 바라보며 잊지 못할 Sunset Cruise,
찬란하고 위대한 죽음의 신전 왕가의 계곡.
우리가 보았던, 우리가 느꼈던,
우리가 함께한 여정은 떠난 자에 대한 선물이다.
돌고래와 함께한 홍해에서 흥미진진 스노클링을 하고
사하라 사막의 전사로 쿼드바이크를 타고
웅장하고 장엄한 카르나크 신전을 가슴에 품었다.
나일강 크루즈에 찻잔을 띄우며
피라미드, 스핑크스에게 어게인 이집트를 약속한다.
프롤로그
Day 1 밤하늘을 날아 이집트로 슈우웅!
Day 2 처음이지? 카이로!
⦁ 람세스 힐튼호텔
⦁ 아부트랙
⦁ 알 아자르 모스크
⦁ 칸 엘–칼릴리 시장
⦁ 나기브 마푸즈 카페
Day 3 찬란한 죽음과 치열한 삶
⦁ 죽은 자들의 천국, 이집트 박물관
⦁ 시타델(성채)
⦁ 아스완행 야간 침대기차
Day 4 아스완의 신전을 말하다
⦁ 아스완의 붉은 빛, 히비스커스
⦁ 비둘기 요리와 다른 음식들
⦁ 이집트의 진주, 필레 신전
⦁ 수천 년의 흔적 미완성 오벨리스크
Day 5 자, 떠나자 사하라 사막으로
⦁ 사하라 사막을 뚫고 아부심벨로
⦁ 잊지 못할 아부심벨, 선셋 크루즈
Day 6 일출에 빛나는 아부심벨 신전
⦁ 아부심벨 신전
⦁ 나일 크루즈
⦁ 콤옴보 신전
Day 7 나일 크루즈에 찻잔을 띄우다
⦁ 에드푸 신전
⦁ 나일 크루즈 선상 찻자리
Day 8 룩소르 서안
⦁ 룩소르 서안 투어
⦁ 하셉수트 장제전
Day 9 핫에어벌룬, 하늘을 수놓다
⦁ 핫에어벌룬
⦁ 카르나크 신전
⦁ 룩소르 신전
Day 10 쉼표의 후루가다 첫날
Day 11 돌고래야 놀자
⦁ 홍해 스노클링
⦁ 홍해 수상 스포츠
Day 12 사막의 전사들
⦁ 나를 따르라! ATV 사막 투어
⦁ 배두인 마을, 낙타 타 봤수?
Day 13 엘고나 안녕∼
⦁ 엘고나
⦁ 2층 고속버스를 타고
⦁ Again Cairo!
⦁ 불빛에 빛나는 피라미드와 마지막 파티
Day 14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 피라미드와 맞장뜨다
⦁ 스핑크스와 입맞춤
⦁ 아기예수 피난교회
⦁ 롤링 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