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할 시간이 따로 없는 분들을 위해 만든 2박 3일 제주도 여행 코스 책입니다. 전라도 음식이 아니라 제주도식 음식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다행히 요즘 트렌드와 맞는지 서울 친구들도 맛있게 먹네요. 비행기랑 렌트가 비용 빼고, 1인이 자고, 먹는 게 15만 원 선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맞췄습니다. 제주도 여행하면 힐링을 떠오르는 것처럼 최대한 휴식할 수 있도록 만든 여행 책입니다. 물론 택시로도 다닐 수 있습니다. 각자의 거리가 가까워서 2박 3일 택시 타고 다녀도 7만 원 정도면 해결됩니다.
제주에서 28년,
서울에서 10년을 살았다.
서울살이 10년이 지나도록
휴가 때마다 제주여행에 대한 질문을 듣는다.
대부분은 좋은 숙소나 맛집에 관한 질문들인데,
난 집에서 자고 먹어 알 리가 없다.
이제는 그냥
계획적으로 잘 놀고 잘 먹는 것을 떠나
내가 편안했던 제주여행에 대해 소개하고 싶어졌다.
나는 이번 기회에
시간을 들여 좋은 곳들을 찾아보려 했다.
일정도 시간도 계획하기 곤란한 몇몇은
이 책과 함께 훌 - 쩍 -
짧으면서 편안한 여행길로 믿고 따라가보자.
- 본문 중에서
첫 날,
출발
스시도모다찌
바람벽에흰당나귀
코삿헌
델문도
라쿤하우스
다음 날,
김녕성세기해변
라쿤하우스
평대성게국수
바당봉봉
월정어촌계식당
라쿤하우스
마지막 날,
김녕성세기해변
라쿤하우스
바보카페
돈하루방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