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릴 적 기억이 난다. 노트에 시를 써 모으던 것이.
그런데 문득 써 놓은 시가 보고 싶어 다시 찾았을 땐 사라지고 없었다. 책으로 묶어 두었다면 보기도 좋고 책꽂이에 번듯하게 남아 있을 텐데……. 그래서 먼 훗날 되돌아 볼 수 있을 텐데…….
막상 시를 쓰려고 하면 뭘 써야 할지 막막하기도 했다.
참을 수 없는 감흥에 시는 쓰고 싶었지만 무엇에 대해 쓸지 소재가 궁했던 것이다. 누군가가 이것으로 써 보라 하면 뭐가 되든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여러분도 나와 비슷하다면 내가 책으로 묶고 소재를 제공해 드릴 테니 주어진 소재로, 자기의 스타일로, 리듬 있는 글을 써 보자. 그래서 우리 함께 시인이 되어보자.
누가 뭐라 하든 소극적인 소비자보다 적극적인 생산자가 더 행복하다.
표지와 차례에 당신의 시집 제목과 시의 제목을 넣어 보세요. 훌륭한 당신의 시집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출판까지 이어가 보세요. 용기 있는 자만이 행복해질 것입니다.
지은이 머리말
시인의 머리말
01. 인간 활동의 보편적 구성요소
02. 시를 쓴다면
03. 소재와 배경
지은이 맺음말
시인의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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