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생명이 더 풍성해진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생명이라도 다 똑같은 생명이 아닙니다. 건강한 생명이 있는가 하면, 병약한 생명도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건강하고 바르게 이끌어 가는 생명이 있는가 하면, 스스로 어둠 속으로 이끌어 가는 생명도 있습니다. 복음을 가진 자,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자들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현실에서도 생명의 꼴을 먹고 마시게 됩니다.
이 말씀을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잘 믿으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같던 현실도, 마치 푸른 초장과 같이 변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같은 현실 속에서도,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믿고 의지함으로 말미암아 그분과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고, 더 가까워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목자이십니까? 예수님은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시는 선하신 목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바라봐야 하는 것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현실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으시고 지켜 주시는 예수님을 봐야 합니다.
설교, <나는 선한 목자라> 중에서
구원받은 사람에게서 발견하게 되는 일반적인 특징은, 하나님에 대해서 감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을 들을 때 긍정의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마치 어린 아기가 엄마의 목소리와 숨소리에 반응하고, 엄마 피부의 냄새를 아는 것과 같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북하게 느낍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며, 구원의 문이라고 했을 때,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구원받은 사람은 “당연하지!”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예수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문으로 여겨지십니까?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어떤 일을 할 때, 문득문득 하나님 말씀이 생각이 나십니까? 그래서 여러분이 계획했던 일을 접게 되거나, 아니면 갑자기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되십니까?
- 본문 중에서 -
머리말
추천사 1
추천사 2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요한복음 9:1~7)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요한복음 9:8~12)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요한복음 9:24~34)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요한복음 10:1~6)
나는 선한 목자라 (요한복음 10:7~16)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0:23~29)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요한복음 11:1~4)
내가 깨우러 가노라 (요한복음 11:5~16)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요한복음 11:31~40)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요한복음 11:39~40)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있더라 (요한복음 12:1~8)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요한복음 12:1~8)
어린 나귀를 타신 예수 (요한복음 12:12~16)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요한복음 12:20~26)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요한복음 12:37~50)
제자들의 발을 씻으심 (요한복음 13:1~11)
본을 보였노라 (요한복음 13:12~17)
후에는 따라오리라 (요한복음 13:21~38)
또 나를 믿으라 (요한복음 14:1~3)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요한복음 14:4~7)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요한복음 14:12~14)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요한복음 14:15~24)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5:1~2)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요한복음 15:1~2)
열매를 많이 맺으면 (요한복음 15:1~10)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요한복음 15:11~15)
서로 사랑하라 명하심 (요한복음 15:16~19)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요한복음 15: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요한복음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