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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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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일깨워 주신 부처님

출간일
2024-11-11
저자
채희주
분야
종교·역학
판형
기타
페이지
42
ISBN
979-11-392-2222-7
종이책 정가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채희주

채희주(불명 원만심)
병고와 인생의 시련 속에서 부처님의 자비에 귀의하여 새로운 삶을 얻은 저자는 ‘심우회’ 봉사회를 통해 자비보시와 동체대비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불교신문사》 등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체험 수기를 바탕으로 엮은 이 책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 아래 매일의 삶을 수행의 장으로 삼으며 봉사의 기쁨과 참된 공덕을 통해 사람들에게 따뜻한 자비를 전하고자 합니다.

몇 해 전의 일이다. 나는 병고로 몇 년간 고통을 받았다. 찾아다닐 만한 병원과 병을 고쳐 준다는 곳은 다 찾아다녔으며, 그사이 좋다는 약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접해 보았다. 그러나 신경과민과 만성위염이라는 병이 있는 나를 고쳐 줄 의사는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우울증은 심해지고 신경은 더 날카로워져 음식조차 거부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병원에 입원도 해 보고 응급실에 실려 간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 본문 중에서

 

 

내가 봉사를 하려고 마음의 문을 열게 된 것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에서였다. 그때 불심으로 양로원, 고아원들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하였다. 나는 원래 건강이 나빠 늘 병원 신세를 지는 날이 많았다.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직 불심 하나로 시작한 일이었다. 이런 인연으로 만난 심우회는 함께 기도하며 봉사를 수행으로 삼았다. 강원도 군부대 병사들에게 위문하는 것도 큰 보람이며 공부였다. 이런 만남도 부처님이 맺어 준 인연이 아닐 수 없다.

해마다 어김없이 음력 정월이면 방생법회를 갔다. 이곳에서 만난 병사들에게 합장주, 빵과 음료수를 공양했다. 합장주는 나이 어린 병사들에게 있어 어머니의 마음을 느끼게 해 주며 용기와 힘을 주는 참으로 큰 법공양이다.

- 본문 중에서

나를 일깨워 주신 부처님

 

작은 불심 하나로 겨울 눈은 멈추고

 

채바다 시인의 시 내 아들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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