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은 이스라엘의 율법을 따른 마지막 제사이며 이스라엘을 위한 대리 제사이다. 그 제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로 인간들과 하나님 사이에 화목을 이루는 제사이다. 이 책은 성경 이해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인간의 상식과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성경을 이해하고자 하면 난해한 면이 많고 엄청난 오해를 하게 된다.”
처음 창조의 사람 아담과 하와의 모습은 불완전한 미숙아의 모습이었다. 벌거벗고도 부끄러운 것도 몰랐고, 좋은 것을 선택해서 먹으려는 능력도 없는 멍청이 같은 미숙아였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꾐에 넘어가서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고 난 뒤, 죽음의 벌을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지만 그 후로 그들은 하나님만큼이나 분별력이 생겼다.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생긴 선악과를 먹고 지혜로워진 것이다.
그래서 좋은 것, 나쁜 것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서 벌거벗은 것을 부끄러워하여 숨었으며, 하나님은 그들을 가리켜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창 3:22)라고 하셨다. 선악을 아는 일은 좋은 것, 나쁜 것을 아는 것이란 말로 바꾸어 이해를 해야 한다.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를 보고 하나님이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며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지 못하도록 그룹들로 하여금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신 것을 보면, 좋고 나쁜 것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서 먹을 생각도 못하던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생명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모두 닮은 존재들이 먹고 영생하는 열매인데, 아직 하나님의 형상만 닮은 미숙아인 아담과 하와는, 동산의 생명나무의 열매는 먹어서는 안 되며 동산의 각종 나무의 열매만 먹고 살아야 하는 존재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본문 <새 창조의 비밀 Ⅰ> 중에서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이미 숨을 거둔 분을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요 19:34)라고 기록하고 있다. 피 흘림이 없으면 죄 사함이 없고, 죄 사함이 없으면 성도가 될 수 없다. 이것은 기독교의 기본적 교리이다. 그 피로 죄 사함 받고 성도 곧 그리스도의 신부로 다시 태어날 수가 있다. 그렇게 탄생한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영적 신부로서 그리스도를 기쁘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존재들이다. 그런데 피 흘림은 옆구리에서 흘린 피뿐 아니라, 가시 면류관을 쓴 이마와 손과 두 발을 모은 발에서 흘린 피도 포함된다. 그중 옆구리에서 흘린 물과 피는 그리스도의 신부를 창조하기 위한 과정의 하나였다.
그것은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란 말씀대로 표상이 성취되기 위해서 반드시 옆구리를 찔러야 했음을 의미한다. 찌른 자를 보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기 위한 행위지만 이미 숨을 거두었는데 왜 찔러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그 이유는 아담과 하와의 표상 속에 숨겨져 있는 계시가 성취되기 위한 것이다.
본문 <새 창조의 비밀 Ⅱ> 중에서
머리말
서론
Ⅰ부 계시와 성취
구약과 신약 Ⅰ
구약과 신약 Ⅱ
구약과 신약 Ⅲ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
새 창조의 비밀 Ⅰ
새 창조의 비밀 Ⅱ
친구를 위하여
다 이루었다 Ⅰ
다 이루었다 Ⅱ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리라
하나님의 약속
구원
공평하신 하나님
세상과 교회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
Ⅱ부 바른 신앙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
자유케 하는 진리
시험에 대하여
현명한 성도
가르쳐 지켜 행하게 하라
율법과 복음
이론과 실제
변화하는 성도
영적 예배란?
목회의 본질과 참 믿음
죄와 벌
글을 마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