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의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종교는 반드시 평화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나라에서 “PAX DEI”
극단적 환원주의적 도식에서의 탈출하기
특정 종교의 절대자를 믿는 신도(信徒)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은 종교는 절대로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각 개인에게 자신의 종교가 가지는 절대성을 버리라는 것은 아니다. 이율배반적으로 들릴지 몰라도 개인의 종교가 가지는 절대성을 확고하게 고수하면서도—이는 개인의 구원자(救援者)에 대한 의무이며 신앙의 중요한 표현이다—타인의 종교가 지니는 종교로서의 가치는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자신의 종교를 증거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종교에 대해서 전하는 것 또한 자신의 절대자에 대한 의무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다만 종교를 전할 때 방법에 있어서 호전적이거나 무례한 립서비스(lip-service)에 의한 것보다는 개인의 종교가 지니고 있는 정신[眞理, doctrine]을 삶 속에서 묵묵히 실천[具現, praxis]하는 것이 더 유익하지 않은지에 대해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Prologue: 극단적 환원주의적 도식에서의 탈출하기
1 서술적 의미(敍述的意味)의 다원주의 사회에서 이슬람 바라보기: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 이슬람 바라보기
2 다원주의 사회에서 종교 간 공존:
한국 사회에서의 이슬람과 기독교
3 우려하고 있는 이슬람 문제들 들여다보기: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이슬람과 관련된 부정적 문제들에 대한 재고
4 이슬람과 관련해 논의된 문제들 들여다보기:
여성권리와 관련된 이슬람의 부정적 문제들에 대한 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