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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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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사람 이야기와 요한공동체

출간일
2021-11-10
저자
이대주
분야
종교·역학
판형
신국판(152 X 225)
페이지
218
ISBN
979-11-392-0165-9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9,000원
저자소개

이대주

이대주

·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 졸업(B.A.)
·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Th.M., 신약학)
·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졸업(Ph.D., 신약학)

“내 양을 먹이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목회자의 길을 가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천호동성결교회 부목사 및 교육목사를 역임 하면서 다음 세대 사역에 주력하였고, 현재는 서울신학대학교 교수로 섬기면서 목회자 후보생들과 기독 인재들의 신앙을 지도하며 양육하고 있다.

요한복음 9장에는 두 가지 논쟁 즉 죄에 관한 논쟁과 제자직에 관한 논쟁이 유일하게 등장한다. 또한 그리스도론이 회당으로부터 출교의 사유가 된다는 구체적인 언급이 있고, 맹인이 예수를 인식해 가는 인식상의 변화 과정이 상세하게 드러난다. 이 세 가지 사항이 요한복음 9장에서만 독특하게 제시되는 점들인데, 이들 항목 중 제자직에 관한 논쟁과 기독론에 관한 연구들은 있었지만 죄에 관한 논쟁에 대한 선행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또한 이 세 가지 항목을 통합적으로 연구한 사례는 찾아볼 수 없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이 세 가지 항목을 통합적으로 그리고 사회학적 연구방법론을 동원하여 연구함으로써 요한복음 연구사에 미약하나마 기여하려고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요한공동체가 유대교와 벌이고 있는 세 가지 논쟁들은 공통적으로 긍정적 자기 규명을 위한 주제들이었다.

 

요한기자는 죄 논쟁을 통해서는 요한공동체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했고, 제자직 논쟁을 통해서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보하고자 했으며, 그리스도 논쟁을 통해서는 자신들의 신학을 해명하고자 했다. 요한기자가 긍정적 자기 규명을 시도하고 내부 단속을 강화하는 것은 유대교의 요한공동체에 대한 압박이 상당했음을 반증하기도 한다. 주후 70년 이후에 유대교 내에서 바리새인들의 입지가 강화되고 더욱 조직화되었다는 것은 이 점을 뒷받침해 준다. 요한공동체에게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예수를 믿음으로 의로워진다는 신앙을 지켜내는 일이며, 고통을 감내하는 진정한 제자로 살아가는 것이고, 오직 그리스도이신 예수에게만 집중하는 것이었다.

 

프롤로그


제1장 요한복음 9장 연구의 스펙트럼과 사회학적 연구방법론

1. 요한복음 9장의 스펙트럼

2. 사회학적 해석방법론


제2장 요한복음 9장 해석을 위한 사회학적 렌즈들

1. 선택 이론(Rational Choice Theory)

2. DBO 이론(DBO Theory)

3. 상징적 상호작용 이론(Symbolic Interactionism)


제3장 죄 논쟁과 요한공동체 

1. 요한복음서의 죄

2. 죄와 심판

3. 죄 논쟁과 요한공동체의 정당성 규명


제4장 제자직 논쟁과 요한공동체 

1. 요한복음서의 ‘제자’

2. 제자와 교사

3. 제자직 논쟁과 요한공동체의 정체성 확립


제5장 그리스도 논쟁과 요한공동체 

1. 요한복음서의 ‘그리스도’

2. 그리스도론과 예배

3. 그리스도 논쟁과 요한공동체의 신학적 해명


에필로그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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