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이 되던 해 나를 목회자로 부르셨던 성령님의 음성을 기억한다. 너무 감당하기 어려워 여러 번 외면했지만, 성령님은 오랜 기다림으로 또한 강력함으로 결국 나를 목회자의 길로 인도하셨다. 그분의 안내하심을 한 걸음씩 따라 살고 보니 원더풀 성령님이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다. 그분은 나의 광야와 같은 삶 가운데도 길을 내시고 꽃을 피우시는 원더풀 성령님이셨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길은 즐거운 여정이다.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예수님의 발자취를 뒤따라 걷게 된다. 한 걸음씩 그분과 동행하고, 날마다 그분과 동행해야 한다. 우리는 미련하고 약하지만 성령님의 손에 이끌려서 생명길로 갈 수 있고, 험한 골짜기를 지난다 할지라도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무사히 하나님 나라에 도착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성령님은 놀라운 분이시다. 그분을 만나게 되면 반드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그분은 원더풀 성령님이시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1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
2 비전을 주시는 성령님
3 안내하시는 성령님
4 능력을 주시는 성령님
5 하나님의 음성을 전하시는 성령님
6 충만함에 이르게 하시는 성령님
7 발자국을 보여 주시는 성령님
8 창조적 성령님
9 천국을 보여 주시는 성령님
10 믿음을 주시는 성령님
11 지혜와 지식을 주시는 성령님
12 치유하시는 성령님
13 파송하시는 성령님
14 하나님의 사람과 교제하시는 성령님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