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면서 그의 창조력을 부여하였다. 인간에게 자신을 재창조할 능력이 부여된 것이다. 내 안에 있는 재창조력으로 자신을 영원한 생명으로 재탄생시킬 것인지, 아니면 포기할 것인지는 이 능력에 좌우된다. 그 능력의 시작을 《왜 포기하나요?》를 통해 만나 보기 바란다.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 시리즈가 서점가에 등장했다. 인생에 질문을 해 봐야 한다는 논지다. 픽션은 언제나 작가의 가공적인 상상이 주류적으로 지배한다. 그러나 저자 김학철은 죽음이란 픽션으로 다룰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왜 포기하나요?》에서 다루고자 하였다. 모든 인생은 누구나 한 번은 꼭 겪어야 할 ‘죽음’이다. 기독교는 바로 이 문제를 심도 있게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론임을 강조하면서, 그 근거들을 보이려 하였다. 독자들에게 삶과 함께 죽음과 사후가 가공적 상상이 아닌 현실적으로 누구나 직면할 문제임을 깨우치려 함은 당연하다. 하나님께 몸담고 있는 우리들에게 그 하늘 비밀에 대한 이야기가 바로 앞에 쳐질 것이다.
사람에겐 반드시 죽음의 길이 있음을
그리고
죽음, 그것이 인생의 마지막이 아닌 것도
당신은 아시나요?
그 다음엔 영원한 삶의 세상이
또다시 시작됨을
아시나요?
그래서
이 땅에서의 삶이
왜 중요한지
아시나요?
바로 이 심판에 대한 준비를 차분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 바로
이 세상에서의 인생 시간인 것을
당신은 아시나요?
- 본문, 〈아시나요?〉 중에서
펴내면서
추천서 1
추천서 2
추천서 3
제1장
1. 나는 나를 재창조할 수 있는데
2. ‘죄’의 바른 해석이 나를 살린다
3. 예배는 물질의 제사가 아니라 피의 제사다
4. 하나님과의 동거도 단절도 관계 회복도 하나님 일이다
제2장
5. 왜 포기하나?
6. 영광은 하나님의 것이다
7. 제사의 바른 이해
8. 회개의 참 의미
제3장
9. 이야기(story)와 말씀(the Word)
10. 배움과 거듭남
11. 바른 복음, 다른 복음
12. 쓰임받기보다 버림받지 않기가 더 중요한 이유
제4장
13. 신앙심에도 연기력이 숨어들었다
14.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15. 종교심과 구원
16. 두 종류의 선포
제5장
17. 손에 쟁기를 잡은 자의 공로 사상과 은혜 사상
18. ‘행함’에 대한 세 가지 성경적 견해
19. 소리를 읽는 자 앞에 보여지는 내 소리는?
20. 현재의 삶이 후일에 내 모습
제6장
21. 실질 가치, 명목 가치
22. 두세 사람이 세우는 새로운 습관
23. 미래와 희망을 주는 참 신앙
24. 본질에 서 있는 자
제7장
25. 부르심을 받은 자의 절대 가치
26. 성공적인 결혼, 성경의 결혼관
27. 깃털의 양면성
28. 북실이 없으면 이음줄이 안 된다
제8장
29. 아버지의 환난
30. 초대장
31. ‘십분의 일’도 ‘십분의 구’도 하나님의 것이다
32. ‘종교적 믿음’과 ‘구원에 이르는 믿음’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