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ai Ensemble
높고 선명한 음색을 지닌 플루트는 일반적으로 중저음의 악기와 편성하여 합주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번 앨범은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클래시컬 찬송가이며, 두 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편곡 형태로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었다. 편성은 플루트의 깨끗한 중음과 화려한 고음을 살린 1st와 부드럽고 서정적이며 풍성한 저음의 2nd의 선율들을 다채로운 음을 가진 피아노가 서로 조화롭게 엮어내는 아름다운 찬송가로 재구성 되었다. 1st와 2nd가 대선율과 화음 역할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역동적으로 움직여 같은 선율이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로 표현되어, 마치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고전 음악 작품에서 연주자의 화려한 기교를 보여주기 위해 아름답고 섬세하게 구성되는 무반주 솔로 부분인 cadenza 부분이 기존 찬송가 편곡과는 달리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면서도 원곡과 매우 다른 색깔을 잘 표현하고 있다.
01. 오 신실하신 주
02. 나의 사랑하 는책
03. 나 같은 죄인 살리신
04. 죄짐 맡은 우리 구주
04-2. 죄짐 맡은 우리 구주(Variation)
05. 주와 같이 길가는 것
06.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07. 주 안에 있는 나에게
07-2. 주 안에 있는 나에게(Variation)
08.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09. 천부여 의지 없어서
10.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