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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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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마딸 “샤로니”

출간일
2025-11-30
저자
엄부영
분야
문학
판형
신국판(152 X 225)
페이지
330
ISBN
979-11-92338-97-2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엄부영

엄부영

• 통번역 전문가
• 前 아이갤러리 미술학원 원장
• 의상디자이너
• 現 롯데월드 샤론캣 드레스샵 대표
• 現 미야비 대표

『잠마딸 “샤로니”』의 저자 엄부영은 아이들이 각자에게 맞는 꿈을 꾸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의상을 만들고 꿈 바느질을 하는 사람으로 살고자 한다. 그리고 콤플렉스와 사이좋게 나이 들어 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는 10년 뒤, 20년 뒤 그리고 30년 뒤에도 그만두어야 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지금 하는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다. 테마파크의 마법사 할머니처럼. 여전히 조금은 부족할 자기애와 자존감 전도사를 자처하면서 말이다. 나는 그것이야말로 삶을 온화하게 살 수 있는 행복의 기초 연료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업종 코드도 생소한 프린세스샵을 11년간 운영하고 있는 일중독 엄마가 쓴 소설책이다.

대한민국 실내 테마파크에서 운영하는 고객 퍼레이드 참여 프로그램에 특별함과 매력을 느꼈고 성장하는 아이들이 체험해 보면 좋겠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저자는 디즈니랜드 프린세스샵에 도전장을 낸다는 마음으로 사업이라는 것을 시작해 버렸고 그곳에 방문한 다양한 환경의 어린이들을 보면서 아이들 편이 되어주고 싶다는 다짐을 하였다고 했다.

내 아이와 내 주변의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잘 지내는지 살펴주자는 마음이 소설을 쓰는 동기가 되었고 잠마딸을 제목으로 할 용기를 낼 수 있게 하였다.

저자는 두 번째 엄마의 딸이다.

인정하지는 않지만 태어나면서부터 공평한 관심과 사랑을 주셨다고 하시는 부모님의 응원을 받았었다.

하지만 잠마딸이라는 별칭으로 프레임이 씌워졌던 저자는 어른이 되어 일터에서 매일 만나는 아이들을 마주하며 본인의 노력으로는 절대로 바꿀 수 없었던 자신의 출생 환경과 놓여졌던 상황들 때문에 아팠고 속상했던 자신을 떠올렸다.

딸아이 덕분에 적성을 발견한 저자는 프린세스 오타쿠 아줌마가 되었고 사업 시작 후 가능했던 누적 매출 60억이라는 감사한 경험은 소설의 또 다른 소재가 되어 이야기를 견인한다.

책에는 우리가 선택할 수 없었던 출생 환경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 말자는 제안이 담겨있다.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듯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적성의 발견이더라는 얘기와 그 적성의 좋고 나쁨의 결정은 다른 사람들이 아닌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주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학교 공부가 그런대로 적성에 맞는 아이들은 공부를 하면 되고, 꾸미기가 취미이자 적성인 아이들은 그것을 살려 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면 된다는 얘기와 함께 성실함 갖추기라는 기본 전제를 두고 있다.

이 책은 나의 생계를 스스로 책임질 수 있고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다면 세상의 모든 직업이 전문직이며 그 직업은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런 직업에 대한 가치관이 일반화된다면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주인공인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저자의 신념을 전하는 책이다.

 

엄부영의 잠마딸 샤로니에는 타고난 것을 벗어나 스스로의 삶을 선택해 가는 한 여성의 진솔한 고백이자, 상처받은 이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이 담겨있다.

이 책은 단순한 자전적 에세이도, 유년기 회고에만 머무르는 성장담도 아니다.

저자는 자신의 아픈 기억을 숨기지 않고 꺼내어 재구성함으로써,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며 누구에게나 건네고 싶은 위로와 실천 가능한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그러나 쉽게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

책은 저자의 출생과 가정사, 성장 과정에서 받은 상처와 극복했던 방법들을 소설로 풀어냈다.

어린 시절 어른들의 무심한 말과 편견은 아이의 마음에 깊게 남아 자라면서 때로는 까칠함으로, 때로는 행복을 포기하려는 결심으로 변한다.

그러나 결혼과 아이를 만나는 경험은 저자에게 새로운 인격이 태어난 것 같은 전환점을 마련해 준다.

그 전환은 단지 가족을 얻은 기쁨이 아니라, 자신이 더 나은 어른으로 살겠다는 실천으로 그리고 그 실천은 곧 직업과 일의 의미에 대한 저자의 신념으로 이어진다.

사람들은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따라 직업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런 메시지는 특히 우리 사회의 교육 풍토와 맞물려 단단한 울림을 준다.

저자는 입시 경쟁과 조기 교육의 부담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그 부모들에게 다른 길도 가능하다는 희망을 보여준다.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건네는 따뜻한 제안]

책 속에는 부모나 보호자가 자녀에게 기대하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존재의 가치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저자는 아이들은 존재 자체로 사랑받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경쟁에 지친 아이에게 집은 싸움터가 아니라 휴식처여야 하며, 때로는 부모가 져줌으로써 아이가 이기는 경험을 하게 하자는 제안을 한다.

이러한 조언은 이론적 교훈을 넘어, 저자가 자신의 삶에서 얻은 구체적 경험과 엮여 있어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또한 책은 부모에게 묻는다. “아이를 위해 우리가 해온 선택들은 정말 아이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는가?”라는 질문은 독자 각자를 멈춰 서게 만든다.

저자는 본인 또한 처음 해보는 부모라는 입장에서 아이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싶어서 했던 고백을 스토리화하였고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게 만드는 과도한 경제적 부담과 교육비가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라고 얘기하고자 하였다.

모든 직업에 대한 인식과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가 출산과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거라는 의견 제시와 사회적 관점에서의 변화와 공동체적 연대와 배려로 이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로 확장된다.

 

[현실과 판타지가 만나는 지점 - 위로와 용기의 이야기]

잠마딸 샤로니는 현실적 에피소드와 상상력의 조화를 통해 독자에게 더 깊은 공감의 통로를 연다.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들은 현실의 무게를 보여주고, 판타지적 장면들은 그 무게를 덜어줄 숨결이 된다.

이 조화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어른들에게 강력한 울림을 전달한다.

본인이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도전하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단순한 격려를 넘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실천적 희망으로 읽힌다.

특히 내용을 요약하여 AI를 통한 영상화 작업을 한다면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뿐 아니라 이해하기 쉬운 K-콘텐츠로서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누구에게 권하는가]

어린 시절의 상처로 아직도 마음 한편이 무거운 이들.

자녀 교육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이나 자녀를 둔 부모나 보호자.

사회적 편견과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

진심으로 행동하는 어른의 모습을 보고 싶은 독자.

부모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필요한 세상의 모든 자녀들.

 

[마무리 - 읽고 나면, 조금은 다르게 살고 싶어진다]

엄부영의 잠마딸 샤로니는 다정함과 단단함을 동시에 지닌 책이다.

저자의 진심이 느껴지는 등장인물의 대화에서 글쓴이의 성실함과 배려심은 독자의 마음을 건드린다.

이 책을 읽는 도중 당신은 몇 번이나 울고 싶어질 것이고 눈물을 닦아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책을 덮을 때쯤 당신은 아마도 누군가에게 조금 더 관대해지고, 자신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지며, 아이와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용기와 응원을 건네고 싶어질 것이다.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 선택할 수 없이 태어나고 삶의 출발선이 불공평했다 해도, 누구나 자신만의 멋진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일러주는 작품이다.

 

프롤로그

 

PART 1 핑크 원피스로 시작된 우정

1. 엄마 언제 와?

2. 샤로니와의 만남

3. 공주님의 컬러 핑크

4. 마음에 들어요?

 

PART 2 작은 아티스트의 첫걸음

1. 내 이름은 헤르미온느

2. 유니를 잃어버렸어요

3. 외국인 학교의 파티

4. 한국 학교로 전학을 했어요

5. 메이크업 박스

6. 메이크업 학원의 11살 꼬마

 

PART 3 꿈을 향한 도전

1. 내 이름은 잠마딸

2. 기면증

3. 일하고 싶은 중학생

4. 엄격한 집안의 닌자

5. 아빠의 결혼

6. 영국에서 온 손님

 

PART 4 메인 퍼레이드 행렬 속 공주님들

1. 행복하지 않아요

2. 공주님들의 분장사

3. 기억

4. 마법의 공간

 

PART 5 각자의 길에서 빛나다

1. 부모님의 인연

2. 다양한 가족의 모습

3. 지켜 줄게

4. 내 책임이 아니야

5. 뉴욕

6. 그렇게 살고 싶어요

7. 퇴사 권고

8. 25, 점장님의 대우

9. 화해

 

PART 6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세상

1. 외할아버지의 마음

2. 샤로니의 150가지 드레스 일러스트

3. 프린세스 메이킹 하우스의 탄생

4. 작은 장인들의 출발선

5. 새롭게 전하는 희망

 

에필로그

참고 및 영감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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