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과거에는 신(神)이 삶의 지도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지금은 신이 죽은 시대입니다.
우리 스스로 길을 찾아가야 하는 시대입니다.
저는 인류의 스승들이 우리에게 남긴 말씀들을 통해 삶의 길을 찾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언의 정신은 시(詩)를 통해 선명하게 드러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는 찰나의 언어입니다. 번개처럼 우리의 삶의 길을 생생하게 드러낼 것입니다.
저의 《시시詩視한 명언 인문학-명언과 명시의 만남》이 삶의 길을 찾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자그마한 빛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우리의 깊은 무의식에 있는 본성(本性)에서 나온다. 자아의 의식에서 나오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이기심의 또 다른 모습일 뿐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면, ‘사랑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 기술은 몸에 배게 하는 것이다. 평소에 자아의 이익이 아니라 본성의 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면, 본성이 싹을 틔우고 자라게 된다.
본성은 모든 사람의 본성과 하나다. 모든 사람의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진다.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된다.
여는 글
1. 너 자신을 알라
너 자신을 알라
나는 내가 무겁다
타자 없는 자아는 없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
주인의 삶
2. 삶은 기적이다
삶은 기적이다
잉여 인간 유감
롤 모델
나는 신이다
나는 자연인이다
3. 사랑의 기술
사랑의 기술
고속도로 가족
잃어버린 마을을 찾아서
잃어버린 도덕을 찾아서
이기주의를 위하여
4. 쌀독에서 인심난다
쌀독에서 인심난다
맨 앞에 뭐가 있는데?
작은 것이 아름답다
황홀경을 찾아서
시선은 권력이다
5. 기다림
기다림
아름다움은 추하다
희망 고문
부모 찬스
부모님의 위대한 유산
6. 상상력은 영혼의 눈이다
상상력은 영혼의 눈이다
가르침과 배움
인생은 한바탕 꿈이다
나의 해방일지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