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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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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꽃

출간일
2023-07-10
저자
조명숙
분야
문학
판형
국판(148 X 210)
페이지
198
ISBN
979-11-392-1193-1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조명숙

조명숙趙明淑
충북 충주의 두메에서 맏딸로 태어났다.
부모님은 백일도 안 된 나를 품에 안고 서울로 올라왔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봉천동에 뿌리를 내리고 결혼하기 전까지 살았다. 천진한 아이들이 좋아 유아 교사가 되었고 사회적 약자인 사람들과 더불어 살고 싶어서 사회복지를 전공했다.
2017년 가을 《월간문학》 수필 부문에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대표에세이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수기 공모전>(2009) 대상, 충주 문향회 <문향전국여성문학 공모전>(2010), 괴산문학 <임꺽정 전국백일장대회>(2015), 속초문화재단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속초 이야기 공모전>(2021), 적돌문학회 <2충1효 전국백일장 공모전>(2021)에 입상했다.

글의 중심에 흐르는 웃지 못할 내용은 나에게는 힘겹고 버거웠던 페이소스다. 마음 밑바닥에 스며 있는 삶의 꾸밈없는 진실과 진정성에 무게를 두고 측은지심을 작품에 담았다.

토란꽃은 백 년 만에 한 번 필 만큼 귀하다. 반갑고도 미안한 마음에 한참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토란꽃이 어머님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려하지도 촌스럽지도 않은 모양새며 흔히 볼 수 없는 후덕함과 넉넉한 마음씨가 그렇다. 토란 꽃말이 ‘행운’인데 복의 기운을 빌어 주던 어머니의 심성과 같다. 불교의 윤회설에서는 이생에서 착하게 살다 간 사람은 꽃으로 피 어난다고 했다.

어머니 영혼은 꽃이 되어 우리 마음에 향기로 남고 싶으셨던 건 아닐까. 꽃을 보는 내내 마음속에 소망 하나 피어오른다. 나 또한 내생에 아름다운 꽃으로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속에 남고 싶다고…….

본문 中에서

작가의 말


1부 모과나무

갯배

4와 9

모과나무

작은 새, 날다

다시, 무대에 서다

엄마의 우리 옷

치자

변장

바둑 두는 노인

지우펀 지산제

눈물 꽃


2부 정답 찾기

해넘이

나자르 본주

인생 모델

소원

정답 찾기

내 짝

장례식장에서

말! 말! 말!

장승

개구리

남산 길에서


3부 토란꽃

아카시아 언덕길

어떤 환갑잔치

료칸에서

진정한 부자

토란꽃

우분투

라마 10세

단팥과 야채

함박눈은 내리고

괜찮아

약속


4부 미늘을 벗어나다

선산 가는 길

메뚜기

딱하지

미늘을 벗어나다

후스

핫케이크를 구우며

화살나무

저 언덕 너머

삼만 년의 시간을 더듬다

초록에 깃들다

퇴임사


수필 눈물 꽃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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