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의 명맥을 이어 온 『여주 문학』은, 여주문협 회원들의 꾸준한 창작활동과, 독자가 되어 주신 여주시민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읽은 사람이 글을 쓴다고, 『여주 문학』을 대하고 있는 여러분은 준비된 작가입니다. 독자인 여러분의 마음이 힐링되고 글을 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면 여주문협을 찾아 주십시오. 함께 문학의 길을 걷는 문우가 됩시다.
세종의 얼이 깃든 여주! 예술, 문화, 관광 도시 여주!
『여주 문학』 28호를 발간함에 큰 힘을 실어 주신 여주시장님, 여주시의장님, 예총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여주문인협회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가장 가까운 독자요, 예비 작가인 여주 시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 안윤희 (사)한국문인협회 여주시 지부장
3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꾸준히, 창작과 발표라는 문학 활동을 이어 온 한국문인협회 여주시지부 문학동인 여러분의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여주 문학』은 여주의 자연과 여주 사람들의 삶에 뿌리를 둔 지역문학으로, 여주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바람직한 지역의 가치를 재구성해 낸다는 점에서 여주의 문화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성찰의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독자 여러분께서는 다양한 장르에서 여주 문인들의 수준 높은 상상력과 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함께 누리고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이충우 여주시장
문학은 우리 삶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해 주는 마음의 양식이라 합니다. 급변하는 시대,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면서, 삶이 고단하고 힘들 때 『여주 문학』에 실린 아름다운 시와 수필이 위안이 되고, 꿈과 희망이 되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줄 것입니다. 이는 문학이 가지는 창조적 가치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문학은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치유와 안정, 재생의 기력을 충전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조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는 코로나 시대에 많은 사람이 다시 읽는 명작입니다.
문학은 감동으로 작가에서 독자에게 감응하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그 힘으로 작가는 글을 쓰고 그 힘으로 독자는 읽기를 서슴지 않습니다.
여주문인협회의 회원 여러분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정진을 기대합니다.
- 이상국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여주지회장
발간사
안윤희 (사)한국문인협회 여주시지부장
축사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이상국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여주지회장
특집: 고 이일섭 선생님을 기리며
유작시: 새벽 외 3편
추모시: 이일섭 선생님 - 김정인
시
강희수 | 안경 외 4편
구을회 | 절망의 폭포에서 외 4편
김도형 | 하늘바라기 외 4편
유묵 김수자 | 돌꽃 외 4편
김응혜 | 겨울비 외 4편
김지례 | 능소화 외 4편
김휘무 | 가을 외 4편
노혜봉 | 시詩가 씌어진 접시 외 4편
민광식 | 꽃씨의 설렘 외 4편
박가을 | 가던 길 멈추고 외 4편
박광예 | 억새 이야기 외 4편
박광태 | 시간 외 4편
박용진 | 어스름 후에 외 4편
박재숙 | 홍매를 만난 아침 외 4편
박찬수 | 不二春 외 4편
안윤희 | 동백꽃 외 4편
원용우 | 어머니의 길 외 4편
원용진 | 고독 외 4편
이경섭 | 솟대, 풍경이 되다 외 4편
이문현 | 참새들의 놀이터 외 4편
이신재 | 한숨 외 4편
이의해 | 꽃 보다가 꽃빛 되어 콩국수를 먹는다 외 4편
임은현 | 모두가 그리움이다 외 4편
장명숙 | 소풍 외 4편
야란 정기명 | 겨울꽃 외 4편
조남분 | 봄 외 4편
조부선 | 매미 소리 외 4편
조용봉 | 황학산을 걷다 외 4편
진복순 | 염부의 노래 외 4편
한경곤 | 잡초 외 4편
홍은숙 | 우리 세상은 외 4편
수필
송철범 | 노병의 분노 외 2편
이상국 | 3보 이상 승차 외 2편
정소희 | 석양이 질 때 외 2편
동화
강태희 | 봄이 오는 비
김수영 | 도자기 놀이터
소설
손해붕 | 그 꿈
편집 후기
(사)한국문인협회 여주지회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