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출간도서

목록으로

아빠 나 학교 갈게, 아빠는 돈 벌어

출간일
2022-12-07
저자
강창희
분야
문학
판형
국판(148 X 210)
페이지
152
ISBN
979-11-392-0795-8
종이책 정가
11,500원
전자책 정가
7,000원
저자소개

강창희

강창희 수필가

- 미국 이민(1980)
- SC. 컴버랜드 대학 석•박사 학위(1997)
- 이글 후로링 CEO(1997)
- 니시 선교회 러시아, 중국, 한국, 파송 선교사(미주HIMF 안수목사 2007)
- 남한산성 문화관광 영어 해설사(경기문화재단 2011~)
- 시와 수상 문학 신인문학상 《뉴욕의 맨해튼》 (2017)
- 원로목사회 광주발전위원(2018)
- 한국문인협회 회원
- 신진예술인(문학)

어느새, 벌써 내 나이가 고희를 지났다. 이제야 비로소 인생은 무엇인가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내 삶을 반추해보면 1980년 가을, 30대 초반의 나이에 일곱 살 아들과 단둘이 미지의 세계 미국행 비행기를 타야만 했다. 그동안 한국에서의 소중했던 모든 삶을 다 벗어던지고 떠나야만 했다.

막상 정든 고국을 떠난다고 결정했지만 미지의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갈까. 입에 풀칠은 할 수 있을까. 웅비라는 멋진 낱말을 생각해보고 포부도 꿈도 좋지만, 낯선 나라 낯선 민족들과 언어, 풍습이 다른 민족들에 대해 하나도 아는 것 없는 나라에서 버틸 수 있을까.

그날의 불안과 초조감을 어떻게 다 말과 글로 표현하랴.

미국 생활 내내, 수없이 비행기를 탈 때마다, 나는 그날의 막막한 정황이 떠오를 때마다 머리를 가로저었다.

그러나 이제 나는 망망대해 같던 수십 년의 세월을 보내고, 다시 귀국행 비행기에서 어머니 품에라도 안긴 듯 편안하다. 한편으론 창공을 훨훨 날고 싶던 꿈을 이루고 난 허탈감이 밀려오기도 한다. 어린 시절 엄마를 향한 사랑처럼 하늘만큼 땅만큼이나 좋았다.

이 책을 내면서 지나간 삶을 반추하고 정리를 하게 돼 마음이 가볍다. 세상살이 경험을 다양하게 많이 한 것도 축복 같다. 감사한 일이다.

‘작가의 말’에서

본국 경기도 광주에서 무엇을 하며 나머지 장년을 보람 있는 시간으로 보낼 것인가를 고민했다.

어느 날, 근교 남한산성에 ‘문화관광 해설사’의 해박한 역사해설을 눈여겨 보게 되었다. 얼마 후 경기문화재단에서 영어해설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원서를 내고, 최종 인터뷰에 합격해 현재 영어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남한산성 동문 앞이 허전해보여 ‘나라사랑 철쭉꽃 심기운동’을 벌여 아름다운 풍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10년간 2만 그루의 철쭉 심기를 해 남한산성에서 ‘철쭉제’를 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여러 부류 사람들과의 친화력을 위해 노인종합복지관 생활을 시작해, 탁구, 색소폰, 하모니카, 문학 공부를 하며 느슨한 노년의 시간을 바쁘게 지내고 있다.

내 이름을 딴 ‘강창희 배 광주시노인탁구동우회장배 친선교류전’을 열어 광주, 일원, 성남, 분당, 수지, 구리, 양평, 광주 각 시 대표 10명, 연인원 100여 명의 탁구 시합을 성대하게 치르기도 했다.

틈틈이 써 온 글을 투고해 수필가로 등단하고, 앞으로 어떤 일을 벌여 더 보람된 삶을 살아갈까를 늘 생각하고 있다.

‘글을 마치며’에서

작가의 말


아빠 나 학교 갈게, 아빠는 돈 벌어


살아야 할 이유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일거리를 찾다

추수감사절

다른 직장을 구하는 사이

흑인촌

길바닥 장사

아빠 나 학교 갈게, 아빠는 돈 벌어

카네기 홀


배짱으로 사는 뉴욕


두 번째 시련

아빠, 더 열심히 공부할게

겨울 장사

동물원과 중고차

옷가게 주인이 되다

배짱으로 사는 뉴욕

구걸할 수 있는 권리를 달라

돈 앞에서

꿈을 이루다

우캥의 졸업식


신념의 마법


호사다마

뉴욕 생활의 필수

빨래방에서

흑인과 백인의 삶

아내의 일거리

취미 생활

택시 사업

무료함을 달래려

신념의 마법


북경으로 튀다


지옥과 천국 사이

무작정 어디든

연길에서 짐을 풀다

연변지구

선교사 역할

심양 서탑시장에서

유두봉 형과 유두만 아우

북경으로 튀다

중국과 미국 교역


뉴욕의 뒷골목


내가 하는 일이 기쁜 일일까

치유하는 사람

구제 봉사

백두산 천지, 그 정상에서

엄마의 교육열

외갓집

뉴욕의 뒷골목

뉴욕, 그리고 쏜살같은


글을 마치며

닫기

출판상담문의

오전 9시 ~ 오후 6시

070-4651-3730

세상과 책을 잇는
마중물같은 출판사
지식과감성#

고객센터 전화상담

070-4651-3730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시간 : 11시 25분 ~ 1시)

1:1 온라인 상담

지식과감성#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 상담 신청 가능

원고 및 파일전송

웹하드 접속하기
아이디 : ksbookup 비밀번호 : ks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