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나는 괜찮다고 해도 그건 괜찮은 게 아니었다. 그건 내 통장 잔고가 괜찮았던 거다.
나는 아빠를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시킨 딸입니다.
나머지 가족들이 평범하게 살기 위해서,
나머지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내 선택에 후회는 없지만
당신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 나는 마음이 아픕니다.
그 모든 게 너무나 부러워서…
1. 금숙(金淑): 쇠 그릇에 담긴 투명한 물
2. 석태(㒪泰): 큰 쇳덩이가 온 세상을 가리다.
3. △●□: 흑화된 동그라미
4. 세상 - 나 = 세상 +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