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엄마 좋은 엄마는 없습니다.
잘 배우지 못해서 실수하는 엄마지만 아이들에게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엄마입니다.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뿐이지요.
엄마로서의 능력을 발휘하기 전에 나를 알아 가면 좋겠습니다.
엄마로 살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요?
어떤 엄마가 되고 싶으신가요?
21일간의 내면 여행을 통해 나의 존재를 깊이 만나고 나와 연결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가진 것만 줄 수 있습니다.
텅 빈 마음으로 책임과 역할에만 몰두할 때 우리는 지치고 흔들립니다.
어떤 엄마가 될지 고민하고 배우기에 앞서
내가 가진 것과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점검해 보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나를 대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게 되고
나를 알아 가는 만큼 아이들이 보이고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습니다.
엄마가 살아야 아이들이 살맛이 납니다.
아이들이 살맛 나는 세상을 살아갈 때
대한민국에 아이들이 넘쳐날 것입니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다면 우리는 강한 엄마가 될 것이고
위로하고 격려하지 못하고 상처 앞에 계속해서 넘어진다면
우리는 약한 엄마가 될 것입니다.
작은 걸음으로 조금씩 기쁘게 걸어가 주시길 응원합니다.
프롤로그
사용 설명서
1. 오늘부터 봄 길
2. 괜찮은 엄마로 살고 싶어
3. 나에 관한 중요한 사실은 날마다 좋아지고 있다는 거야
4. 숨겨 두어도 터트려도 해결되지 않아
5. 나를 빛나게 하는 건 나야 나
6. 실수를 통해 배우고 있는 중이야
7. 같은 이름은 있지만 같은 삶은 없지
8. 지금 이 순간을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해
9. ‘때문에’를 ‘덕분에’로 바꿀 때 일어나는 일
10. 인생의 파이는 한 조각이 아니야
11. 같은 공간에 머물면 연결될 거라는 착각
12. 살아 보고 싶은 마음을 주는 힘
13. 누구도 엄마를 대신할 수 없어
14. 난 네게 반했어
15. 한 번도 살아 보지 않은 새 날을 축하해
16. 불편한 날들이여 이제는 안녕
17. 눈으로만 보지 않고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어른이 되는 거야
18. 나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19. 다시 시작하는 나에게
20. 엄마의 손을 절대 놓을 수 없는 아이
21. 배가 고픈 게 아니라 마음이 고팠던 거야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