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적듯이 평범한 일상을 시로 풀어낸 시인의 글을 통해 독자들의 일상이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무심코 펼쳐놓았던 일기장을 들켜버린 듯, 보낼 생각도 없이 적었던 편지가 전달된 듯, 부끄러운 글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 깊이 간직했던 속내가 그대로 저의 첫 번째 시집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집을 준비하며 지내온 시간을 돌아보는 동안 저는 많은 위로와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저의 시를 읽으시는 분들에게도 작은 위로의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일상에서 느낀 사소한 감동이 아름다운 글을 만나면 멋진 시가 되고, 그 시를 읽는 독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시인이 일상에서 느꼈던 감동이 독자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발견하고 사랑과 감사를 깨닫게 하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첫 번째 시집을 발간하며

추천의 글

1부

가족과 친구는 하나님의 선물

서른여덟 번째 결혼기념일에

나는 행복한 사람

나에게 하는 말

아들 영준에게

딸 바보

살림밑천, 맏딸

며느리 사랑

막내딸, 예나

사모곡

어머니께

어머니와 나

제주 돌담

백년손님

범띠 해에 동생에게

감사가 만드는 축복

너에게 난

오래된 친구

친구에게

친구 생각

친구의 마음

2부

첫 손주 윤재에게

내리사랑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부전자전

서툰 사랑

손을 씻으며

손주 바보

아이 어른

손주 생각

손주와 마스크

신기한 목도리

눈꽃 우유 빙수

윤재에게

3부

아련하게 남아 있는 기억들

괜찮지?

그리움

길 떠나는 그대에게

꿈길

끼어들지 마!

나의 사랑법

진심

닮은꼴

도로표지판

보고 싶은 마음, 보이고 싶은 마음

만남과 헤어짐

비밀

사랑하면

수선화

숨길 수 없는 것

나에게 시는

시행착오

어린 시절

온전한 사랑 1

온전한 사랑 2

온전한 사랑 3

인생의 가을과 겨울 사이에

잠 못 이루는 밤

카르페 디엠(Carpe diem)

홀로서기

그대 생각

첫눈 내린 새벽에

후회

4부

일상에서 부르는 노래

CAMERATA에서(황인용의 music space)

우아한 고문

거울 앞에서

미래를 여는 길목에서

라면

떡국

경회루 산책

행복한 하루의 시작

회상

그 남자의 사랑법

그대를 위하여

귀가 하는 거짓말

기다림

여고 동창회에서

정월대보름

봄옷

빨래하는 날

손익계산

시(詩) 쓰기 수업

이어령 선생님의 부음을 듣고(2022년 2월 26일)

재활용의 의미

내 마음

지나간 것은 아름답다

차 한잔의 의미

코로나 유감

벌써 오월

풍경(風磬)

플루트

필라테스 수업

행복한 아침

훈수

부활절 묵상

성령충만

청지기의 마음

5부

일상에서 새롭게 만나는 자연

이월의 봄날

겨울나무

까치

꽃샘바람

나무에게 배우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신 임에게

마음과 생각

빛바랜 목련꽃

목마름

봄비

봄꽃 동산

봄나물 비빔밥

봄날의 감사

봄이 오는 길목

분꽃

씨앗

자목련

잡초

청화쑥부쟁이

호접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