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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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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쥐를+먹는다

출간일
2022-07-29
저자
정영택 외 8명
분야
문학
판형
기타
페이지
270
ISBN
979-11-965489-9-5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정영택 외 8명

정영택 : 2013년 계간 『스토리문학』 등단
동인·문예지 발표작 : 2014년 소설동인회 스토리소동 동인지에 「터키인 코렐리 방한기」 (중편) 外 다수

임수진 : 『수필문학』 등단, 현진건 문학상(신인상)·경북일보문학대전대상(소설) 수상, 수필집 『나는 여전히 당신이 고프다』 外 1, 기행수필집 『팔공산을 걷다』, 단편 소설집 『언니 오는 날』, 수원 예술지 편집 위원

은애숙 : 2014년 월간 『문학공간』 등단, 스토리문학상(소설) 수상, 단편소설집 『마리아의 환상 사용법』 外 1, 동인·문예지 발표작 「신부님과 여동생」 外 다수

윤상영 : 2013년 계간 『문학의봄』 등단, 스토리문학상(소설) 수상, 단편 소설집 『파파야 나무가 서 있는 돌담 모퉁이에서』, 동인·문예지 발표작 : 『탈출』 外 다수

강순덕 : 2013년 계간 『문학의봄』 등단, 추보문학상(시/소설)·동서문학상(맥심상)·해양문학상(장려상) 수상, 시집 『노을에 반추하다』 外 3, 수필집 『민들레가 순례를 떠나는 시간』, 계간 『문학의봄』 편집주간

이성수 : 2007년 계간 『스토리문학』 등단, 수원문학인상·스토리문학상(소설), 장편 소설 『구수내와 개갑장터의 들꽃』 外 3, 동인·문예지 발표작 : 「저기에 아들이 있으니」 外 다수, 경기 예술지·수원 예술지 편집 위원 역임

허여경 : 계간 『스토리문학』 등단, 장편 소설 『진영아 괜찮아』, 단편 소설집 『오후 4시의 여자』. 동인·문예지 발표작 : 「진주의 사랑」 外 다수, 서일대학 사회교육원 한글 강사 역임

이성직 : 2007년 『시와 창작』 등단, 시와 창작 문학상·한빛 문학상 수상, 동인·문예지 발표작 : 「묻지도 생각지도 말고」 外 다수

안 휘 : 2003년 월간 『문학21』 등단, 스토리문학상 대상(소설) 수상, 단편 소설집 『광어와 도다리』 外 1, 장편 소설 『동해영웅 이사부』 外 2, 동인·문예지 발표작 : 「겨울 해바라기」 外 다수, 계간 『문학의봄』 주필

좋은 소설을 창작하기 위해서 다년간 노력해 온 소설문학동인회 「소설작당」의 소설가들이 선집(選集) 형식으로 묶어낸 단편 소설 모음이다. 오랫동안 다듬고 토론하여 결정한 문제작 단편소설 9편을 싣고 있다. 특별 기획 출판 형식으로 만들어낸 『고양이가+ 쥐를+ 먹는다』는 참여한 아홉 명 작가의 모두가 다양한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썩 괜찮은 작품들을 골라 담았다. 수록된 작품 하나하나에 누구나 한 번쯤 몰두해보았을 법한 소중한 화두를 정성스레 담아냈다. 보기 드문 야심 찬 기획 출판물로서, 읽을 만한 책을 찾는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좋은 소설을 창작하기 위해서 다년간 노력해 온 소설문학동인회 「소설작당」의 소설가들이 선집(選集) 형식으로 묶어낸 단편 소설 모음이다. 오랫동안 다듬고 토론하여 결정한 문제작 단편소설 9편을 싣고 있다. 특별 기획 출판 형식으로 만들어낸 『고양이가+ 쥐를+ 먹는다』는 참여한 아홉 명 작가의 모두가 다양한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썩 괜찮은 작품들을 골라 담았다. 수록된 작품 하나하나에 누구나 한 번쯤 몰두해보았을 법한 소중한 화두를 정성스레 담아냈다. 보기 드문 야심 찬 기획 출판물로서, 읽을 만한 책을 찾는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정영택 작가의 「고양이가+ 쥐를+ 먹는다」는 베일에 싸인 남자 주인공이 한국에서 출가한 프랑스인 여 스님을 산사에서 만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맛깔나게 다루고 있다. 긴박한 묘사 속에 감춰진 철학적 성찰들이 독자들에게 만만찮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임수진 작가의 「매미의 시간」은 궁핍한 환경을 딛고 성장해 가는 한 젊은이의 일상을 매미의 일생에 비유하여 촘촘히 묘사해낸 작품이다. 현대를 사는 평범한 젊은이들의 내면에 흐르는 정서와 평범치 않은 에피소드가 리얼하게 펼쳐진다. 은애숙 작가의 「연련지의 기적」 역시 불우한 인생을 살아가는 한 여인의 특별한 경험을 담고 있다. 여주인공에게 다가온 기적 같은 일들이 정말 오묘한 신의 은총인지, 그래서 그녀는 힘겨운 일상을 정말로 탈출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상영 작가의 「백장미」는 현대 인류의 생활 속에서 결정적 위치를 점하기 시작한 AI(인공 지능) 로봇과 관련된 작품이다. 절세미인으로 창조된 로봇과의 교감에서 인간의 감성은 과연 종래의 패턴을 영속할 수 있을 것인지, 기이한 물음표 하나가 던져진다. 강순덕 작가의 「흰 바람벽」은 천재 시인 백석의 파란만장한 일생과 예술성에 감동한 한 문학 소녀의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터치하고 있다. 일말의 혼돈과 깨달음이 뒤섞인 묘사 속에서 독자들이 또 다른 자아의 일면을 목도해내기를 기대한다. 이성수 작가의 「신기루 공주 M」은 어린 날 ‘첫사랑’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흥미로운 작품이다.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던 그녀는 먼 훗날 그래서 내게 어떤 존재로 남아 있을지, 상상과 현실의 괴리는 또 어떤 빛깔로 다가올지….


허여경 작가의 「가장무도회(This masquerade)」는 온라인 문화의 확산으로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크게 달라진 세태 속에서 일어나는 격변의 한 단면을 다룬다. 지구 저 맞은편까지 애증이 오갈 때, 마구 흔들어대는 모종의 충격이 씁쓸한 고민을 던져온다. 이성직 작가의 「퉁가리」는 젊은 날을 험궂게 살아온 흔적이 선명한 한 중년 농부의 농한기 일상에 닥친 야릇한 사건 일화다. 특이한 인연 속에서 드러나는 대비된 인생의 단면들이 이채롭다. 안 휘 작가의 「이솝을 찾아서」는 인간들이 억누르고 살아가는 양심을 일제히 흔드는 아주 특별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 우리 사회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엉뚱한 상상의 산물이다. 황당한, 그러나 그냥 지나칠 수도 없는 고약한 질문 앞에서 독자들은 마땅한 대답을 고민하게 될 것이다.


동인회 「소설작당」의 기획 출판 소설집 『고양이가+ 쥐를+ 먹는다』는 읽을 만한 책을 갈망하는 소설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창작 소설을 놓고 장시간 진지하게 합평하고 토론하는 문학 단체가 흔치 않은 요즘, 장기간 왕성한 동인 활동을 해 온 「소설작당」 소설가들이 펴낸 특이한 형식의 이 단편 소설 모음집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 주어 호평 받기를 기대한다.

여는 글


1. 고양이가+쥐를+먹는다 – 정영택

2. 매미의 시간 – 임수진

3. 연련지의 기적 – 은애숙

4. 백장미 – 윤상영

5. 흰 바람벽 – 강순덕

6. 신기루 공주 M – 이성수

7. 가장무도회(This masquerade) - 허여경

8. 퉁가리 – 이성직 

9. 이솝을 찾아서 - 안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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