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기에 인생을 살아가듯
모든 삶에는 크고 작은 여러 종류의 사랑을 담고 미래를 향해 갑니다.
사랑은 언제나 보고 싶고, 만나고 싶으나 이루지 못하는 애틋한 “연인”과
주고 싶으나 줄 수 없는 “분단의 아픈 사랑” 그리고 “병상을 지키는 남편이 아내에게”
등의 시의 대부분이 “사랑”을 주제로 한, 안타깝지만 “희망”을 나타내는 시집입니다
작가는 노인으로 가는 문턱을 넘으면서,
권태와 쇠퇴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하여
보다 많은 일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바쁘고 유용한 하루하루 삶 속에
작가가 겪은 지난 삶 또는 현재의 삶을 통해, 사랑에 대한 영감과 감동이 있는,
영상의 시로 나타내어 소수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사람의 마음의 시가 되는 선물이다.
시인의 인사말
1월 나에겐 아직 꿈이 있다
새 해 / 해돋이 / 시인으로 출정하는 마음 / 도전의 링
2월 봄기운
노송에 핀 하얀 꽃 / 한 아이의 촛불 / 꿈을 안고 잠드세요 / 시간 여행
3월 마지막 세대
새벽 출근길 / 길가 한 아이 울고 있어요 / 신문 배달 소년의 첫사랑 / 미소는 /
코로나19 삼지창
4월 연 인
안양천 / 이 마음 알리오 / 그리움 / 하루를 산다는 것 / 나는 누구인가
5월 내리사랑
두 카네이션 / 아버지의 눈물 / 내 아내 / 오월의 봄비 / 옆 사람
6월 노년의 로망
친구 피에로(Pierrot) / 샛 길 / 사랑의 묘약 / 카페 사이(42) 숲(SOOP)
7월 사랑의 이별
여순 감옥 / 60대 바보의 마음 / 슬퍼하지 마세요 / 병상 지키는 남편이 아내에게
8월 씩씩한 친구
말 없는 부부의 방 / 사랑과 바람 / 안양예술공원 미처 몰랐어요 / 모두 안녕
9월 행복을 주는 사람
셋째 딸의 다짐 / 돌주먹, 찬 주먹 / 바보 사랑/ 장사하는 사람
10월 동 행
연 인 / 선녀와의 이별 / 첫 키스의 추억 / 당신을 위하여
11월 하얀 눈물
한라산 오름 / 분단의 아픈 사랑 / 경찰 동기 생각 / 겨울이면
12월 촛 불
12월 / 연인의 추억 / 시(詩) 속의 여인 / 그리워지는 처음 / 시 인
제109회 <한국문인> 신인문학상 당선작 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