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양 6대주의 오지와 재난지역을 누비며 우리의 Can-do 정신을 전파한 송인엽 교수가 연애, 취업, 결혼, 양육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춘에게 들려주고픈 KOICA man의 사랑이야기
사랑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행복하고 위대한 삶은 어떠한 삶일까요?
어떤 것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길이 될까요?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팔이 발을 대하듯, 발이 팔을 대하듯 하면 됩니다. 팔은 발이 못생겼다고 일 못 한다고 탓하지 않고 제 일을 다 합니다. 발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오른손이 왼손을 대하듯, 왼손이 오른손을 대하듯 하면 됩니다. 오른손은 왼손이 못났다고 일 못 한다고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자기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합니다. 왼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 뒷부분에서 펼쳐질 동서고금의 사랑이야기를 읽어 보면 우리는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스스로 알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는 누구나 다 예외 없이 아름다운 사랑의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다는 것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유전자를 제대로 발아시키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5대양 6대주의 오지와 재난지역을 누비며 우리의 Can-do 정신을 전파한 송인엽 교수가
청춘에게 들려주고픈 KOICA man의 17가지 사랑이야기
저자가 이 책의 제목을 ‘청춘 데카메론-지뜨세’라고 명명한 것은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14세기 때 창궐한 흑사병 때문에 인구가 반감하고 실의에 잠겼을 때 이태리의 보카치오가 데카메론을 발간하여 유럽인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고 문예부흥을 이루어냈듯이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위안과 희망을 얻고 나아가서 바른 사랑관과 인생관을 확립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전 국회의장 정의화 추천사 中
젊은이들의 고통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그들에게는 어쩌면 사랑을 얘기하는 것조차 사치이고, 기성세대의 무책임처럼 비춰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땅의 청춘들에게 반드시 ‘사랑하라’고 말하고, 거듭하여 ‘사랑’을 잊지 말라고 말하는 이유는 사람 사는 세상, 남의 고통을 공감하고 보듬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가장 근본적이고 커다란 힘이 결국 ‘사랑’에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모든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사랑’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사랑’을 활짝 꽃 피워야 할 이 땅의 청춘들에게 좋은 동무가 되어 주길 기대합니다. - 전라북도지사 시인 취석 송하진 추천사 中
추천사
정의화 (전)국회의장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여는 시
PART 1 프롤로그
사랑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행복하고 위대한 삶은 어떠한 삶일까요?
PART 2 동서고금의 사랑
1. 아담과 이브 : 사랑의 원조
2. 삼손과 딜라이라 : 사랑을 제물로
3. 시바 여왕과 솔로몬 대왕 : 사랑은 가슴에, 열정은 민족에
4. 요셉과 마리아 : 사랑은 흠결도 사랑하고
5.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 아, 자명고
6. 평강과 온달 : 사랑의 힘으로
7. 김유신과 천관녀 : 사명 앞엔 사랑도… 그러나
8. 로미오와 줄리엣 : 너무나 아름다운 불꽃 사랑
9. 춘향과 이몽룡 : 신분을 넘어
10. 윈저공과 심프손 부인 : 왕위도 사랑 앞엔…
11. 청마 유치환과 정운 이영도 : 그리운 사랑이 시(詩)로…
12. 대운명과 서화자 : 순간의 결정이 영원으로
13. 찰스와 다이애나 : 너무나 이기적인…
14. 김경옥과 조서환 : 조건이 변해도
15. 조안나와 사바스트 : 민족과 함께 고난을 넘은 사랑
16. 장효선과 도사철 : 아침인사가 영원한 사랑으로
17. 소피아와 마르텔리 : 사랑의 힘으로 대통령을 만들다
PART 3 에필로그
그대와 그 사람은 어떤 사랑인가요?
그리고 어떤 사랑이어야 할까요?
PART 4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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