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이 일어나던 그 시절.
양반과 머슴이 있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하며 가난한 사람은 여전히 가난한 그때.
양반집 딸로, 얼굴도 모르는 철없는 남자와 결혼을 하며 겪는 그 시대상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도, 아니 이야기로만 들어 공감할 수 없었던 그때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가슴이 아프기도, 때로는 화가 나기도 한 그때의 이야기는, 그 시대를 살아온 우리 어른들을 존경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힘든 시절을 이겨내 지금의 우리나라를 일궈낸 많은 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보다 가까이 있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도서.
이 『쪽샘』을 통해 여러분들도 주변의 어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1장 혼례
01. 혼례날 아침
02. 서찰
03. 선을 보다
04. 혼례식
05. 신행
2장 시집살이
01. 시작되는 시집살이
02. 어미가 되다
03. 십 년 만의 해후
04. 근호의 결심
05. 짧은 행복
06. 돌아선 결심
07. 한휘의 죽음
08. 딸을 낳다
09. 역마살
10. 사 남매
11. 강씨의 생일
3장 세월이가져다준 아픔
01. 근호의 가출
02. 당주의 죽음
03. 거지꼴로 나타나다
04. 무너진 기대
05. 경주를 떠나다
06. 새로운 시작
07. 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