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21년 학교사회복지사 수련을 위해
2명의 수련생이 평리중학교에서, 1년의 수련 기간 동안의 실천과
학교에서 만난 학생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기록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수련을 하면서 아이들의 공감해 주고,
들어주는 한 사람만이라도 있는 그 순간이 아이들을 자라게 했다.
학교사회복지사는 그런 한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런 학교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수련에 임하고 있다.
매일 아이들은 성장한다. 수련하는 동안 그걸 옆에서 지켜보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다. 수련을 마치게 될 때 꼭 학생들에게 이야기해주어야겠다. 마음은 표현할 때 더욱 빛나기 마련일 테니 말이다. 내가 만난 아이들은 눈이 반짝인다. 그 반짝임이 나도 성장하게 만들어준 영양분이다. 그 옆에 거드는 사람이 되어서 참으로 행복했다.
40살, 다시 학교사회복지사를 꿈꾸는 도전에 수련을 하며 나는 학생들과 함께 성장했다.
이혜진 학교사회복지사
꾸준한 관심의 노력은 성공했다. 어떤 관계에서든 시간을 갖고 천천히 다가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 과정에서 나의 성격을 어떻게 활용하여 표현할지, 다가갈지 생각하고 실천해보는 것 또한 중요할 것 같다. 수련하며 가장 큰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성장하기도 했던 대안교실. 이러한 경험이 한 번쯤은 필요한 것 같다. 경험을 통해 얻는 것이 분명 하나쯤은 있을 것이고, 그 깨달음으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장예주 학교사회복지사
추천 글 1 ┃ 대평중학교 교장 김현제 (前 평리중학교 교감)
추천 글 2 ┃ 평리중학교 교사 송지원
추천 글 3 ┃ 운암중학교 교사 김규민 (前 평리중학교 교사)
응원의 글 ┃ 평리중학교 교육복지사 이은주
1장 마흔, 학교사회복지사로 길을 찾다 ┃ 이혜진
여는 글
1부. 기록
하나, 나는 수련학교사회복지사 1기입니다
둘, 공간에 관하여
셋, 너와 나의 연결고리
넷, 더평리기자단 이야기
다섯, 나비 (나는 비상한다)
여섯, 바지랑대 수첩
일곱, 기다림 법칙
여덟, 운동장
아홉, 함께여서 가능하다
열, 아브라카다브라
열하나, 희망은 또한 사람이다
2부. 매일 자라는 아이들
하나, 대체할 수 없는 너
둘, 너의 마음을 알고 싶어
맺음말
2장 그해 우리는 ┃ 장예주
여는 글
1부. 기록
발자취 하나
발자취 둘
발자취 셋
발자취 넷
발자취 다섯
2부. 우리가 만난 아이들
1
2
3
4
5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