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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숲이라고 말하자 나는 가슴이 아팠다

출간일
2021-01-01
저자
함선영
분야
문학
판형
기타
페이지
108
ISBN
979-11-6552-621-4
종이책 정가
8,0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함선영

마음과 마음 이전의 것들을 살피는 사람이다.

시집
『눈물이 마르면 화분 하나를 사요』,
『초석 위에 나비』를 썼다.

“당신이 숲이라고 말하자, 나는 아프기 시작했어...”


함선영의 첫 번째 목소리이자 세 번째 시집. 



밤이 전부이던 시절, 아무것도 아니었던 

우리에게 보내는 영혼 찬가. 



“우리는 비록 날 수 없었지만, 상상하는 것들은 날개가 있었다.”

4년 만에 함선영의 신작 시집이 세상에 나왔다.


<눈물이 마르면 화분 하나를 사요>, < 초석 위에 나비>를 거쳐 

마침내 숲에 도착했다.


이 시의 화자는 고독을 극단적으로 내면화하여 

원초적인 세계로 회귀하려는 구도자적 의지를 보여준다. 


어둠과 빛, 숲과 잎사귀, 슬픔과 아름다움, 

순간과 영원에 관한 짙고 투명한 목소리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1. 숲


2. 잎사귀 안에서 만나요


3. 엽서


4. 손가락 시


5.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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