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예술의 꽃은 문학이며 그중에서도 시란 정신적 가치를 진실하고 아름답게,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장르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려는 세상 소리가 정제되지 않은 시어로 표현될 때는 매우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완성되고 나면 힘들었던 기억은 추억되어 아련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저의 시가 팍팍하게 살아가면서 고통받고 상처 입은 분들에게 조그마한 위안이라도 된다면 더없는 희열과 감동일 것입니다. 손에 잡히지는 않지만 희망의 무지개를 담을 수 있는 길 없는 길, 시(詩) 위에서 행복한 인생의 오후를 즐길 수 있는 끝없는 이야기를 담아 보려 합니다.
마음의 여백
쓰임새 사라진 학교
설레임 향기처럼
너, 얼마나
기다림의 아픔
빗나간 인연
처음처럼 사랑하리
노인 떠난 빈 집
비상구 초록 불빛
하얀 세상
세상사 인연
사무친 그리움
세뱃돈
등산 길
시인의 길
여름 폭포수
꿈이여
울돌목
사랑과 봄
인연
갈망
바다
그리움이 넘쳐서
달빛 그대 곁에
잃어버린 고요
4월의 신부
그리움
나의 기다림
그대 마음
사랑은 아름다워
낙조
무인도
꽃길 거닐며
바람꽃
섬진강 꽃길
순천만
시원한 숲길
천수만
홍시
봄을 부른다
메밀꽃
소나무 숲
해변 솔 그늘
마이산
지평선
남도의 가을
낙엽 비
봄꽃
봄나물
가을 숲
자작나무 숲
푸른 연잎 바다
만추
초록 나뭇잎
들풀 향기
초가을
봄꽃 나들이
꽃비
여름꽃
강가의 나무
큰 나무
연꽃
바람의 나무
사계(四季)
겨울 나들이
배롱나무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