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구나
널 닮지 않아
너의 세상에서
너와 달랐구나
조금은
나의 세상이기도 하지 않았을까
너무 많은 걸
원했나 보다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끝내 닮지 못해
사랑하는 아들에계
천이야 기다리던 너에 편지 … 잘 받았다 …
몸 건강히 잘있다니. 그것보다 기쁜것이 뭐시 있곘니.
오늘은. 왠지 천이가 더보고 싶고. … 많이 울었다 …
왠지 울고 싶었다. …
아침. 저녁으로. … 빵으로만 먹으면 어덯계한단 말이냐. …
어머니와의 대화, 편지, 시, 꿈 이야기, 독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