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구성과 화려한 문체, 당신을 경악시킬 기막힌 반전!
장편 추리소설 『싸이코』는 흡입력 있는 문체, 매력적인 주인공과 기막힌 반전까지 갖춘 그야말로 추리소설의 정석과도 같은 작품이다. 거기에 더해, 독자의 취향에 따라 시간순이나 사건순 중 하나를 택해 읽을 수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악연이 되기도, 순연이 되기도 하는 ‘인연의 전설’ 속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는 바쁜 망각의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며 끊임없는 인연을 이어갑니다.
때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순연(順緣)’이 되기도 하고, 때론 기억에 담는 것조차 끔찍한 한없이 저주스런 ‘악연(惡緣)’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인연의 전설』 속에서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내야 하는 것이 세상에 내던져진 우리네 삶이 아닐까요...
지은이는 여러 악연, 순연을 겪은 여러 인연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설 “싸이코”의 영감을 얻게 되었고, 잘못된 인연으로 인한 순수성의 파괴에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조심스럽게 이 소설을 기획하였습니다.
더불어 이 소설을 읽는 독자님이 더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목차번호 순서에 따라 ‘가로’로 읽으면 ‘사건 순’의 흥미진진한 ‘추리형식’의 소설이 되고, 번호를 무시하고 ‘세로’로 읽으면 이해가 쉬운 ‘시간 경과 순의 수필형식’, ‘자전적 소설 형식’이 되는 특수한 형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한편, 서로 다른 다섯 가지 폰트(글자체)에 따라 인물 및 심리 변화가 표현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그럼 『인연의 전설』을 함께 하시려는 여러분, 재미난 인연 여행되시기를 바랍니다.
지은이의 변(辯) 중에서
장편 추리소설 『싸이코』는 흡입력 있는 문체, 매력적인 주인공과 기막힌 반전까지 갖춘 그야말로 추리소설의 정석과도 같은 작품이다. 거기에 더해, 독자의 취향에 따라 시간순이나 사건순 중 하나를 택해 읽을 수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던 현우에게 닥친 기막힌 악연(惡緣).
2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현우가 조금씩 기억을 되찾아가며 기나긴 악연을 끊어버리려 몸부림치는 과정은, 순수했던 한 사람이 어떻게 악마로 변하게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일단 한번 책을 읽기 시작하면, 400페이지가 넘는 긴 분량의 작품이지만 빠른 전개와 화려한 문체 덕분에 한 호흡에 읽어 내려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지금 만나고 있는 이는 당신에게 악연인가요 순연인가요?a
이 도서는 독자의 취향에 따라, 시간순과 사건순으로 선택해 읽을 수 있습니다.
1) 사건순으로 추리하면서 읽기
프롤로그
01. 부활
02. 문자
03. 실수
04. 조우
05. 기억
06. 원조
07. 잠수
08. 만용
09. 안양
10. 뻘짓
11. 지나
12. 다짐
13. 의뢰
14. 의심
15. 폭탄
16. 미궁
17. 염장
18. 함정
19. 결심
20. 추적
21. 변명
22. 연행
23. 기연
24. 조건
25. 약속
26. 아미
27. 권근
28. 트랩
29. 소풍
30. 복수
31. 창녀
32. 체포
33. 중독
34. 악마
35. 곗날
36. 해탈
에필로그
2) 시간순으로 쉽게 읽기
프롤로그
바보
01. 부활
05. 기억
09. 안양
13. 의뢰
17. 염장
21. 변명
25. 약속
29. 소풍
병추
02. 문자
06. 원조
10. 뻘짓
14. 의심
18. 함정
22. 연행
26. 아미
30. 복수
야수
03. 실수
07. 잠수
11. 지나
15. 폭탄
19. 결심
23. 기연
27. 권근
31. 창녀
꼴통(외전)
04. 조우
08. 만용
12. 다짐
16. 미궁
20. 추적
24. 조건
28. 트랩
32. 체포
악마
33. 중독
34. 악마
35. 곗날
36. 해탈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