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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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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분씨의 시간

출간일
2019-12-10
저자
이상영
분야
문학
판형
신국판(152 X 225)
페이지
236
ISBN
979-11-6275-926-4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이상영

1967년 서울생
홍익대에서 디자인, 사진으로 학사, 석사, 박사
영국 Kinston University 에서 현대미술전공 석사
개인전 7회 및 그룹전 다수

저서
미술교양소설 〈인간의 조건〉
사진에세이 〈보통의 위로〉, 〈사소한 날들〉

현재
영산대학교 창조문화융합대학 교수

사진을 찍는 일은, 고가의 풀 프레임 DSLR이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언제나 소지하고 있는 휴대폰으로도 충분하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멈추는 찰나의 숨, 전체를 표현하는 부분을 찾아 담는 시선, 색의 비밀,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빛을 내뿜는 매직아워의 비밀. 저자 이상영이 알려주는 ‘따라 하기 쉬운 10가지 사진 테크닉’과 함께 저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각을 《옥분씨의 시간》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는 장비의 힘보다 자의식과 스토리의 영향력이 더 크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카메라 액정을 보기 전에 세상부터 보는 눈을 키워라”라는 저자 이상영의 말처럼 같은 카메라와 렌즈로 동일한 대상을 담는다 할지라도 사진은 다르게 나오기 마련이다. 누군가는 형용할 수 없는 대상의 분위기를 담아내기도 하고, 누군가는 대상을 있는 힘껏 클로즈업하여 그 맑은 눈동자가 말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기도 한다. 고가의 풀 프레임 DSLR이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언제나 소지하고 있는 휴대폰으로도 충분하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멈추는 찰나의 숨, 전체를 표현하는 부분을 찾아 담는 시선, 색의 비밀,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빛을 내뿜는 매직아워의 비밀. 저자가 알려주는 ‘따라 하기 쉬운 10가지 사진 테크닉’을 이 책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일상은 모두에게 평등하고 공평하지만 시간처럼 잔인하지도 죽음같이

막연하지도 않다. 진부하지도 새롭지도 않은 것,

사소하면서도 진지한 에피소드가 사람의 일상인 것이다.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지구상 유일한 생명체만이 일상의 소중함을 누린다고 한다면,

심한 오만일까? 일상의 의미를 모르면 사람이 아니란 말인가? 뭐라도 상관없다.

그것조차 일상일 테니.

- 맺음말 중에서

들어가는 말


1. Don’t move - 셔터를 누를 땐 숨을 멈춰라

2. Close - 부분으로 전체를 상상하게 하는 것

3. Depth - 심도의 효과는 기대이상으로 훌륭하다

4. Create of angle - 습관에서 벗어나 몸을 움직이자

5. Color - 색을 의식하라

6. A decisive moment - 총 대신 핸드폰을 꺼내서 쏴라

7. One's own point of view - 자신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담자

8. Tone - photography의 뜻은 빛으로 그린 그림이다

9. Night view - 하루에 두 번, 세상은 아름다운 혼돈의 시간을 겪는다

10. Utilization of photoshopography - 적당한 선을 지키는 안목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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