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니』에 이은 정갑수의 두 번째 시집
『하루를 살아도 다 내 탓이오』
“하루를 살더라도 다 내 탓이오!”
아울러, “하루를 살더라도 제대로 가자!”
바로 지금 이 순간!
처음이고 끝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한순간 스침 우리 인생(人生)!
그 어디서나
그 누구나
제대로 밥값 못하면
스스로 떠나는 것이
더 흠집을 키우지 않는 슬기로운
지혜(知慧)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들,
제대로 밥값하자!
더 높이 깨어나자!
더 넓은 세상(世上)에
더 큰 덕(德) 베풀어
다 주고 가자!
-서문 中
1부 착한 웃음으로
마음 머무는 곳에 / 있음 & 없음 / 자재암(自在庵) 대웅전(大雄殿)에서 / 우리 태극기 게양(揭揚) 생활화(生活化)로 충성(忠誠)! / 이렇게 / 말(言) & 글(書) / 하는 것만큼 / 서울 둘레길(Seoul Trail) 따라 / 다 함께 울었다 / 버섯(Mushroom)을 보고 / 그 사람 어디 갔나 / 완전 폐업(完全 廢業) 오백 원 / 이른 아침 우면산(牛眠山)에서 / 착한 웃음으로 / 제발, 제대로, 깨어나라 / 요주의(要注意) / 술(酒)이 사람을 먹고 / 그 때 그 시절 / 그 어디서나 / 유비무환(有備無患) / 새집 건물 옥상에서 / 보는 것은 / 누구와 이야기 / 해돋이(Sunup)를 보며 / 역할분담(役割分擔) / 제대로 밥값하자 / 아슬아슬한 생명(生命)으로 / 살아 있어 고맙습니다!
2부 오늘만 산다면
오늘만 산다면 / 이만큼 산 것도 / 그냥 웃어 버리자 / 먼저 & 나중 / 아! 저, 관악산(冠岳山)! / 마지막 이 순간을 / 시간이 가니 / 이만큼 / 어쩌다 / 뭘 가지고 가나 / 내가 나를 모르니 / 하는 만큼 / 외손녀(外孫女) 윤시현(尹時現) 나가신다 / 정신 바짝 차리고 / 그냥 떠나가려니 / 서울(Seoul) 한강(漢江)을 보며 / 좋은 날 / 어느 졸업식 축사에서 / 제대로 함께 가자! / 아! 눈(雪)이 내리고 / 어쨌든 / 죽을 만큼 / 누구나 /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 너도 나도 / 우리는 하나로 / 우리가 누구인가 1 / 제대로 가자!/ 그 사람 1 / 하나를 보면 / 이럴 수가 1 / 선택(選擇) / 차라리 1 / 사랑도 잘 모르면서 / 행(幸)여나 / 이럴 수가 2 / 마음이 통(通)해야 / 우리 이름들 / 이제, 제대로 끝내자! / 그 사람 2 / 정신 바짝 차리고 / 아! 그 이름이여!
3부 가는 세월(歲月)
우리 / 나는 / 수불석권(手不釋卷) / 그 사람 3 / 이 세상 저 세상 / 지금, 나는 뭘 하나 / 매일 새날의 역사(歷史)를 / 한순간 1 / 지금! / 아! 대한민국(大韓民國)! / 살아보니, / 기다림 / 우리, 제대로 가자! / 차라리 2 / 그 사람 4 / 이럴 줄 알았다면 / 불타는 정답(正答) 인생(人生)을 위해 / 국가(國家)가 없으면 / 그 자리 그 사람 / 가는 세월(歲月) / 어디 하고 싶어 이렇게 하는가 / 이것 아니면 저것 / 깨어나라!(Wake Up!) / 왜 이럴까? / 지금까지 / ‘국회개혁(國會改革)’을 위하여! / 지금, 이 순간 / 저 건너 / 차라리 3 / 제대로 1 / 전쟁터에서 / 뭘 가지고 가나? / 이럴 수가 3 / 그냥 온 대로 가자! / 나는 누구인가? / ‘알아야 면장(面長)을 하지.’ / 됐나? / 저 푸른 하늘을 보라! / 이러다가 1 / 바른 길 따라 / 제대로 2 / 우리가 누구인가 2
4부 더 높이 깨어나라!
이건 아니다! / 아! / 어쩌나? / 그 어디서나 / 다 함께 가자!(Let’s Go!) / 제발, 잘 선택(選擇)! / 참 역사(歷史)로! / “죽어도, 좋습니까?” / 이것은, 정말 아니다! / 뒤돌아 봐라! / 그 어디로! / 숫자(數字·Number)를 헤아리자! / ‘겉(The Face) 다르고, 속(The Heart) 다르고’ / 제발!(Please!) / 제발, 제대로 가자!(Please, Right Go!) / 오르막(A Rising Hill)이 있으면, 내리막(A Downhill)이 있구나! / 제자리 제대로 밥값 못하면, 멀리 떠나라! / 폭풍(暴風) 앞 등불이여! / 너무나 불안(不安)한 반 쪽 땅은 지금, 사라지고 있다! / 국민투표(國民投票)가 만사형통(萬事亨通)이 아니다! / 좌 풍(左 風)따라 반 쪽 땅이 사라지고 있어도, / 제발, 잘 모르면, “동작(動作) 그만!”/ 공산주의(共産主義) 북한(北韓)속으로 가는 중이다! / 소신(所信)없는 국민(國民)의 마지막 길은? / 이러다가 2 / 그대로 가자! / 한순간 2 / 바로 여기 이 순간! / 더 높이 깨어나라! / 이제 이대로 그냥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