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가 서툰 박선생, 한글이 서툰 학생들
박선생의 한글교실에서는 어떤 일이 샘솟을까?
방 유리창을 칠판 삼아 아이들을 가르치기 좋아했던 어린 아이는 연고도 없는 일본 땅에서 일본 학생들과 손을 잡고 ‘가나다라’를 부르는 ‘박선생’이 되었다. <일본에서 함께 부르는 가나다라>에는 몸도 마음도 힘들고 지쳤던 일본 생활 극복기와 함께 ‘박선생의 한글교실’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에피소드, 그리고 애틋하고 다정다감한 교환일기까지 담겨 있다.
더 열심히 가르치자.
더 열심히 배려하자.
더 열심히 사랑하자.
더 열심히 베풀자.
아직도 서툴기만 한 자신을 믿고 따라와 주는 학생들이 있기에, 박선생은 오늘도 행복하다!
1. 나 어릴 적에
2. 일본과의 인연
3. 박선생 한글교실
4. 에필로그
부록
* 박선생 한글교실 수업 맛보기
* 우리의 교환일기
* 박선생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