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물리학을 연구하는 과학자의 일기
벚꽃이 활짝 피었다. 분홍색도 있고 하얀색도 있었다. 냄새를 맡으니 기분이 좋았다.
나는 주님께 기도했다. 주여 저는 위대한 천문학자가 되기 원합니다.
만드소서. 내가 계속 기도하고 간청하면 주님이 귀찮아서 들어주실 것 같았다.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았다.
아침 7시쯤에 일어나 거울을 보았다. 왼쪽 얼굴에 뾰루지가 나 있었다. 속상했다. 비누칠을 하고 씻고 피부 보습제를 발랐다. 얼굴과 목에 골고루 발랐다. 아침에 일어나니 목에 열기운이 있었다. 배를 찜질했다. 8시 40분에 일을 하러 집을 나왔다. 제빵 보조일을 하는 중에 라디오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오후 2시에 있다고 들리는 것이었다. 일을 하며 나는 생각에 잠겼다. 중력 제3법칙인 ‘어떤 물체도 블랙홀 특이점으로 압축할 수 없다’를 생각했다.
그럼 중성자별보다 중력이 크고 블랙홀보다 중력이 작은 천체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를 생각했다. 이름을 짓자니 생각이 안 났다. 처음에는 중성자별보다 크니까 대성자별이라고 정할까 생각했다. 근데 그건 이름이 길었다.
양자역학을 생각했다.
중성자와 양성자보다 더 작은 입자가 있었다.
바로 쿼크이다.
머리말
CHAPTER 01 물리학 연구를 내다
CHAPTER 02 물리학 연구의 시작
CHAPTER 03 일반상대성 이론 의문
CHAPTER 04 블랙홀은 존재하는가?
CHAPTER 05 통일장 이론
CHAPTER 06 주 예수님의 십자가
CHAPTER 07 주의 회복
CHAPTER 08 나의 과거시절
CHAPTER 09 나의 일상
CHAPTER 10 나의 시대적 사명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