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출간도서

목록으로

유마의 방

출간일
2015-12-13
저자
성채목 외
분야
문학
판형
기타
페이지
116
ISBN
979-11-5528-931-0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성채목 외

함선미
‘시로 여는 세상’ 등단
아토포스 동인
「카메라 일기」, 「먼 꽃」 공저

박화진
경북 상주 출생
‘문학에스프리’ 1회 등단

정노천
잡지사 편집국장
‘조선문학’ 등단
現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정칠광
경북 포항 출생
대구교육대학 졸업
‘시와 산문’ 등단
한국 문인협회 회원
한국 전각학회 회원
고암전각연구회 회원

서재원
충남 공주 출생
現 성보경영고등학교 근무

박경희
경북 경주 출생
‘조선문학’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대한민국 현대미술협회 초대작가
시집 「비탈에 선 자작나무」

최영숙
‘조선문학’ 등단
시집 「호수가 있는 섬」

성채목
본명 문정운
경북 상주 출생
‘월간문학’ 등단
제4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금상
제13회 맑고 향기롭게 『법정스님
추모 문예공모』 최우수상 수상
제16회 한국산악 문학상 대상 수상
시집 「그냥」
現 한국문인협회 회원

문순영
‘문학공간’ 등단
시집 「감전되는 상황의 크로키」,
「사려 깊은 얼룩」
한국 문인협회 회원
원광문인 회원

마해성
명지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 졸업
‘문학과 의식’ 등단
현) 한국문인협회 영등포지부 회장
한국문인협회 서울시지회 이사
영등포총예술인협회 부이사장
시집 「그대 가슴에 시가 되어」,
「바다, 그리움의 끝」 등
논문집 「신동엽 시의 공간기호와
시정신에 관한 연구」

예도 동인지 제6집 『유마의 방』

20여 년을 예도란 이름 아래 함께해 온 10명이 아름다운 시어들로 동인지 6집을 펴냈다.


“단풍이 지천이다.

해마다 같은 풍경일진대 늘 이맘때 주저앉게 된다.

무언가를 거두어 들여야 한다는 성급함이 곱게 물든

단풍 곁을 서성이게 한다.

20여 년 이상 함께 먼 길 걸어온 우리!

그동안 5권의 동인지를 상재하였고

잠시 주춤하였으나 다시 제대로(힘주어) 만난 지 2년.

그간의 토론 작품들을 모아 오랜만에 동인지 제6집의

결실을 맺게 되어 한없이 기쁘다.

고맙다 예도인들!

사랑도 때론 지겨울 때가 있다고 했다.

이십여 년을 만난 우리도 솔직히 가끔은 지겨웠으리라.

지겹고도 정겨웠으리라.

그 정겨운 세월이 우리를 다시 예도로 불러들였다.

각자의 집 앞 골목을 맴돌다가 버리지 못한 습작노트를 들고

한 사람 두 사람 다시 만난 이유다.

우리는 ‘예도’다.

이십 몇 년 전 그대로의 우리들이다.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우리는 또 지겹다고 웃을 것이다.

그러나 지겨움에 담긴 서로에 대한 관심과 그리움

무엇보다 동인이라는 이유로 허물없이

유쾌하게 웃을 줄 아는 우리는 ‘예도인’이다.

싱그로브에서도 웃고

청담공원에서도 웃고

선릉에서도 웃고

시 속에서도 웃고

한밤중에도 웃고

번개 속에서도 웃고 대중없이

이렇게 웃으며 만날 것이다.

그리고 함께 시를 쓸 것이다.

언제까지나 우리의 삶을 노래할 것이다.”


2015. 늦가을

예도 시동인 회장 함선미


예도인의 말


함선미

오후 다섯 시에 마시는 커피

붉은 신호등을 건너고 싶을 때가 있다

눈 과 밥

소나기

접촉사고

세월꽃

첫 기일에 전하는 말


박화진

개기일식

무대 디자이너

유마의 방 1

유마의 방 2

금오신화

느티나무


정노천

툭, 톡

망치질

배신감

내 곁을 지켜 줘

우주적인 방

비문증

아미타멘

동그란 동굴

화왕산 연가

선유도하가

니가 갈대냐

숨은 꽃

가을

몽1 여자

명약


정칠광

바람

구절초

포항항구

내 쉰다섯의 가을은

내 예순다섯의 기도

의자

청미래 넝쿨 이야기


서재원

다시 시를

이별은

초보 탁구

우울증

마지막 동행

11월의 나무


박경희

낙엽

거꾸로

플라타너스

폼페이

폐타이어에 핀 장다리꽃

불안한 잠

거미줄을 걷으며

정전

느릅나무

호박고구마


최영숙

월반졸업

환절기

시 읽기

주소를 옮기며

지구로 돌아온 아기 공룡

양수리, 그 계절이 지다


성채목

도비왈라

그을린 자리

봄날 오후

우연은 없다

시와 함께

기억에 대하여

소각하다

삼류시

봄에는 침묵이 자란다

그녀의 오로라


문순영

국경선을 넘어가다 혹은

동굴에 사는 그 물고기네 봄

지하의 봄철을 타고 가다

함박눈

불온한 꾸러미

비누의 세월

현상

참 다행인 새

물드는 담쟁이, 벽을 타다

유리창들


마해성

바람

바람 바람

저쪽 세상

하늘

카봇

윗세오름



예도시 연혁

닫기

출판상담문의

오전 9시 ~ 오후 6시

070-4651-3730

세상과 책을 잇는
마중물같은 출판사
지식과감성#

고객센터 전화상담

070-4651-3730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시간 : 11시 25분 ~ 1시)

1:1 온라인 상담

지식과감성#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 상담 신청 가능

원고 및 파일전송

웹하드 접속하기
아이디 : ksbookup 비밀번호 : ks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