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과 아이의 동행.”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함께 느끼면서
잊고 있던 나의 순수함도 찾을 수 있습니다.
순수한 아이들과 함께 한 어느 한 유치원 교사의 이야기.
「내가 여기 왜 왔지?」
수준 차이
해님은 눈이 없어서 잘 수 없다
친구야, 너도 그래?
스님은 할아버지다. 아니다, 할머니다
우리 엄마도 그런 거 좋아해요
선생님, 그만 울을래
하나님이 더 세, 부처님이 더 세
깍두기와 머리핀
할머니 소리. 아파
꽃구경
하늘마품 땅마품
공포의 네 살
귤은 자동차에서 난다
유치원에서 일곱 살로 산다는 것
위로
우리 할아버지는 안 싸우셨는데 돌아가셨다
곱게 늙기는 글렀다
혼난 이유
칭찬의 법칙, 모자 쓴 윤정이
화장품 옆에서
선생님의 남자친구
중간 사람
뒷동산 패랭이꽃
3번아 5번은 간다.
저런 엄마 되지 말아야지
비 많이 왔지
죽지 않는 게 어디 있어
감꽃 목걸이
피아노 알아요?
선생님, 할머니 돌아가시면 결혼해요
엄마 갔어요.
선생님, 엉덩이 보여요
스승의 날
추우면 길어지고
더우면 짧아지는 것은?
귀여운 계산
언니 진짜로 죽은 거야?
물고기도 생각이 있다.
아니요, 드러워서요
산타가 선물을 안 주신 이유
복
애들이 말 안 들어서 늙은 거지요?
약 먹으구 시프다
무슨 날
용서
아! 대통령
봐요 뭔가
내 마음에 부처님 들어있대요
귀여우다
신발장 앞에서
고추와 백일홍
바람 세게 부는 날
도망간 엄마
관찰 일지
노래
눈 많이 온 날
쪽팔려서
여운
코 이야기
원장님은 착하다. 선생님도 착하다
마음
내가 여기 왜 왔지?
여섯 살, 섹시를 말하다
아니고
답
쓸쓸했을 엄마의 창가
오십견
비가 화났지요
몽실언니
나 이제 네 살하고는
농담을 하지 않으리
마른 풀
엄마 아빠 따라 가야지요
다리 깨진다
사이좋게
군자란에게 반성문을 쓰다
현충탑 앞에서
촌스러운 아침
풍경 세 가지
좋은 놈
할머니가 때렸다
비가 오면 장화가 좋아한다
반전
아이들의 노래 부르기
엄마가 맞을 짓을 했네
공연히 떼 부린다?
예쁜 사람
주아서 주아요
어떤 인연
끝내고 싶지 않은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