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화와 전설, 역사가 융합된 우리 고유의 신화적 세계관의 재창조!
꿈을 잠시도 잊은 적 없었던 저자 박우근의 첫 역사소설 「구렁이놀음」이 지식과감성#에서 출간되었다.
신으로 군림하는 3천 년 묵은 구렁이와
타협을 모르는 19살 소년 판관의 대결!
신화와 전설은 세상이 어떻게 창조되었으며 만물이 무엇으로부터 유래했는지에 대한 옛 조상들의 대답이다. 신화와 전설을 탐구하는 작업은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하는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실패하여 놈의 화를 돋우면 놈이 더 이상 제물도 받지 않고 어떤 난동을 피울지 모르는데, 그때 가서는 어찌할 텐가?”
“실패할 것이 두려워서, 아무 손도 쓰지 않고 백성이 죽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보라는 말씀이십니까?”
序. 천구아구대맹이의 내력
1. 호랑이눈썹
2. 관덕정
3. 불턱
4. 자청비와 문도령
5. 대면
6. 전복죽
7. 간택
8. 법도
9. 자청비와 정수남
10. 시만곡대제
11. 죄인
12. 신들의 회의
13. 짧은 재회
14. 매바위
15. 섬의 왕
16. 피비가 내린 날
結. 후일담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