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한 사람만을 위해 만든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 캐러멜 마키아토!
이 책을 읽고 나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도 ‘아이스 캐러멜 마키아토를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커피와는 또 다른 부드럽고 달콤함을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여러분은 누군가를 위해 무엇인가를 만들어 본 적이 있습니까?
그때의 느낌을 가슴에 담고, 북 카페를 운영하기까지, 또 운영을 하면서 경험하는 그녀의 소소하면서도 아름다운 일상을 한 번 들여다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는 민호의 입맛에 꼭 맞는 커피를 만들고 싶었다. 민호는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되는 사람이니까. 나는, “네. 알았습니다. 입력!”이라고 말 잘 듣는 학생처럼 공손하게 대답했다. 민호의 입맛은 어린이들 입맛이었다. 미니 약과를 좋아했고, 촉촉한 초콜릿 칩 쿠키, 오징어 땅콩, 캐러멜 팝콘 같은 것들을 유난히 좋아했다. 어린이 같은 민호의 입맛에 맞춰 우유를 듬뿍 넣고, 캐러멜 시럽을 조금 더 넣어서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 캐러멜 마키아토를 만들었다.
- 본문 중에서-
Contents 목차
소녀
나
이곳(1)
이곳(2)
그곳
다시, 소녀
우리 (1)
우리 (2)
우리 (3)
우리 (4)
그 때
진화
소녀 그리고 민호
그 땐
슈퍼맨 (1)
슈퍼맨 (2)
슈퍼맨 (3)
다시, 우리
대화
소녀, 들
민호와 나, 소녀 그리고 영화
사자
흔적 (1)
흔적 (2)
흔적 (3)
기다림 (1)
기다림 (2)
인사 (1)
인사 (2)
꿈
보물
아이스 캐러멜 마키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