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푸르른 청춘, 또한 시린 청춘
화제의 중심에 있는 인터넷 개인방송 BJ를 통해 풀어가는
유쾌한 청춘별곡, 『청춘, 별을 쏘다』
소설가로서의 성공을 꿈꾸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여 글을 써 나가는 최석호.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던 중 한순간 실수로 나락까지 떨어져 버린 전직 학원 원장 이민철.
좁디좁은 원룸 한 칸이 이들이 가진 전부이지만 석호와 민철은 결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나아간다.
출판사에서 번번이 원고를 거절당하는 변변찮은 소설가와 잘나가던 학원 원장이 조그마한 원룸에서 어떤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인가.
『청춘, 별을 쏘다』는 최근 가장 각광받는 매체인 인터넷 개인방송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통해, 모든 청춘들이 고민하고 있는 꿈과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청춘의 꿈과 냉혹한 현실 그 사이 어디쯤에서 방황하고 있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희망의 빛을 발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러면 또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절망의 나락에 빠져서 잔인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감사니 만족이니 즐김이니 하는 말은 사치일 뿐이다’라고.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잠을 잘 때 쓰는 수면 안대 있잖아요. 그거 쓰고 자면 불빛이 하나도 안 들어올 것 같죠. 아니에요. 불빛이 들어와요. 솟은 코나 튀어 나온 광대뼈 사이로 불빛이 희미하게나마 들어옵니다. 우리가 절망과 좌절에 빠져 있을지라도 눈을 똑바로 뜨고 사방을 둘러보면, 살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희미하고 작은 불빛이지만 그 불빛은 어디엔가 분명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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