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인 윤후는 요즘 학교 가는 것이 무척 즐거웠어요.
예쁜 수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댄스 경연 대회에 나갈 팀을 나누기로 했어요.
윤후는 수지와 같은 팀이 되어 댄스 경연 대회를 멋지게 해낼 수 있을까요?
못생겨도 예뻐요!
처음 누군가를 만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먼저 겉모습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합니다. 그래서 성형수술로 겉모습을 가꾸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계속 만나게 되면, 그 사람의 마음을 통해 본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마음, 다시 말해서 인성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어떤지에 따라 예뻐도 못생겨 보일 수 있고, 못생겨도 예뻐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주인공 윤후가 처음에는 얼굴이 예쁜 수지를 좋아하다가, 마음이 예쁜 하윤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마음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내용입니다.